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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마약 투약’ 식케이, 집유로 재판 중인데‥‘워터밤’ 라인업 시끌

입력 2025-05-15 11: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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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케이/사진=민선유기자
식케이/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래퍼 식케이가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 가운데, ‘워터밤 서울 2025’ 라인업에 등장해 논란이 됐다.

최근 ‘워터밤 서울 2025’(이하 ‘워터밤’)의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식케이가 이름을 올렸다. 식케이는 오는 7월 4일 열리는 ‘워터밤’ 무대에 오른다.

뜻밖의 ‘워터밤’ 라인업에 의견이 분분했다. 식케이의 무대를 기다리는 팬들이 있는가 하면, 아직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 상황에서 행사에 참석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도 있다.

앞서 지난해 1월 19일, 식케이는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 인근을 순찰 중이던 경찰에게 마약 투약 사실을 자수했다. 당시 식케이는 경찰에게 “여기가 경찰서입니까”, “마약 한 것을 자수하려고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식케이를 인근 지구대로 데려가 보호 조치 후 조사에 들어갔고, 같은 해 6월에 검찰에 송치됐다.

검찰 조사 결과, 식케이는 지난 2023년 10월에 케타민과 엑스터시를 투약했다. 이듬해에는 대마를 흡연하거나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지난 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은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등 혐의를 받는 식케이에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약물치료 교육 수강과 보호관찰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고 다시는 재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검찰이 지난 7일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재판은 길어지게 됐다.

식케이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검찰이 항소까지 한 상황에서 식케이는 ‘워터밤’ 출연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자숙 없이 활동을 이어가는 행보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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