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기시감 경계하고 있어”‥이번엔 류수영의 유학기다 ‘류학생 어남선’[종합]

입력 2025-05-15 12:11:57
    • 복사완료!

윤경호, 류수영, 기현/사진=민선유 기자
윤경호, 류수영, 기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류수영, 윤경호, 기현이 유학을 떠났다.

15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씨네큐브에서 E채널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류수영, 윤경호, 기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류수영, 윤경호, 기현은 포르투갈의 항구도시 포르투로 첫 번째 요리 유학을 떠난다. 포르투의 현지 사람들이 가장 즐겨 먹는 백반 요리들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로, 삼형제만의 킥을 넣어 신선한 ‘류학 레시피’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날 류수영은 “우리나라엔 반찬 문화가 있지 않나. 백반의 개념이 있고 한상 차려먹는 게 우리나라 이미지인데, 해외 나가면 뭘 시킬지 고민이지 않나. 해외에도 그들이 진짜 먹는 백반이 있더라. 그리고 그걸 배워왔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밤마다 먹은걸 재해석해봤다. 같은 유학생이라 배워서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어보는 프로다. 즐겁게 가서 열심히 먹고 밤마다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류수영은 현재 JTBC ‘길바닥 밥장사’와 SBS ‘정글밥’에 동시 출연 중이다. 모두 해외에서 요리를 하는 예능이다. 이에 대해 “사실 저도 걱정이 많이 된다. 릴리즈 시점이 비슷해서 의도치 않게 불편을 드릴까봐 걱정인데, 일단 제일 다른건 윤경호, 기현씨가 있다. 저에게 가장 다가오는 차이점은 두 사람이다. 저희 셋이 다니면서 소소하게 밥을 먹고 희회화시키기 위해서 과도한 리액션이나 그런걸 취하지 않는다. 대량인분을 만들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인간적인 대화와 느낌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글밥’은 오지에서 사냥을 해서 요리를 한다. 우리의 일상을 보면 결국 밥 먹는 게 일이다. 음식이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능도 일상이기 때문에 음식이 빠질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수많은 관찰예능이 있지만 중요한 시점엔 요리가 있다. 제가 요리를 많이 하니까 기시감이 생길 수 있는데 경계하고 있다. 하지만 요리는 정말 많다. 외국에 나갈 때마다 수천가지 요리가 있더라. 기존엔 따라하기 쉬운 레시피를 만들어서 보여드리거나 사냥한거로 해체쇼를 하거나 한식을 대량으로 만들었다면 현지 사람들의 정서를 배워온 프로그램이었다. 비슷한 부분도 있겠지만 매일 다른 요리를 먹지 않나. 그 느낌을 저는 받았다. 누구와 먹는지, 요리하는지가 제일 중요하다. 그런 것을 거침 없이 담은 예능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사업 관련 질문도 나왔는데 류수영은 “음식도 잘 모르지만 사업도 모른다. 했다면 와이프가 좋아할 수 있겠지만, 사업은 재주가 좀 있어야 한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윤경호, 류수영, 기현/사진=민선유 기자
윤경호, 류수영, 기현/사진=민선유 기자

윤경호는 “‘어남선’ 선생님을 따라 윤경호의 성장기를 찍고 왔다”며 “류수영 형이나 기현이는 정말 음식을 잘해서 칭찬해줄게 많은데 난 뭘했다 싶다. 맛있게 먹었던 것 같고 말 그대로 K아빠다. 라면, 김치찌개, 미역국 정도밖에 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도전하고 싶었고 배우고 싶었는데 저를 통해 ‘요알못’이나 ‘K아빠’들이 ‘나도 할 수 있겠다’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기현은 “‘류학생 어남선’은 특급막내를 맡고 있고 어제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몬스타엑스 기현이다”라고 유쾌하게 소개하며 “저는 많은 팬분들이 요리를 좀 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를 잘하는 사람으로 돌아왔다.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기현은 “일단 제가 전역을 하고 나서 굉장히 걱정했던 게 앞서 전역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동안 일이 없다’고 하더라. 걱정에 사로잡혀서 전역을 했는데 연락을 주셔서 무조건 해봐야겠다 했다. 요리 걱정은 있었지만 ‘부딪혀보면 되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세 사람의 케미는 어땠을까. 윤경호는 “처음엔 케미를 기대하지 않았다. 류수영 형은 워낙 바쁘신 분이고 요리전문가고 우리를 챙겨줄 수 있을까, 혼자 요리계발하느라 바빠서 말이나 붙일 수 있을까 했다. 기현은 옆에만 있어도 광채가 나고 같이 있으면 ‘내가 삼촌 같지 않을까’ 부담스러웠는데 끝나고 나니 너무 생각나고 셋의 추억이 너무 생각나서 지금은 형제같은 케미가 됐다”고 자신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류학생 어남선’은 해외의 다양한 ‘백반’을 맛보고, 현지의 레시피에 ‘자신만의 킥’을 넣어 ‘류학 레시피’로 완성하는 예능으로, 오는 17일 오후 5시 20분 첫 방송 된다.


popnews@heraldcorp.com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