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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W' 8회 이원편성, 1안 아닌 2안인 이유…결방 가능성 ↑

입력 2016-08-11 09: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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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 한효주 / 본사DB
배우 이종석, 한효주 / 본사DB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결방 위기를 넘고 시청률까지 경신한 'W', 하지만 11일이 고비다.

11일 오전 MBC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 극본 송재정/연출 정대윤) 결방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W'는 현실 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한효주)가 우연히 인기 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이종석)을 만나 로맨스가 싹트면서 다양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충격적인 전개와 이종석과 한효주의 열연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10일 'W' 7회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경기 중계로 이원편성돼, 결방의 가능성이 대두됐다. 하지만 MBC 측은 "정상방송을 할 것"이라고 최종 결정했다. 그 결과 'W' 7회는 전국 기준 13.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게다가 이날은 SBS '원티드'가 올림픽 경기 중계로 결방했다. 경쟁작의 시청층을 흡수할 좋은 기회였던 것. 호재가 겹친 셈이다.

드라마 'W' 스틸 / 초록뱀 미디어 제공
드라마 'W' 스틸 / 초록뱀 미디어 제공

하지만 문제는 8회가 방송 예정인 11일이다. 이날 'W'는 1안이 아닌, 2안으로 편성됐다. 결방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 오후 8시 55분으로 예정된 2016 리우올림픽 양궁, 배드민턴, 펜싱, 남자 골프 경기 진행상황이 방송 여부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는 1안이 양궁과 배드민턴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경기 중계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배드민턴의 경우 이용대 선수가 출전한다. MBC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경기가 걸린 만큼 신중히 결정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W'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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