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이슈]‘43억 횡령’ 황정음, 결국 손절 엔딩..‘솔로라서’ 측 “MC 멘트 최소화”(공식)

입력 2025-05-20 10:37:29
    • 복사완료!

황정음/사진=민선유 기자
황정음/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43억 횡령 논란에 휩싸인 황정음이 결국 ‘솔로라서’ 마지막회에서 편집된다.

20일 SBS Plus ‘솔로라서’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금일 방송하는 방송 회차에 황정음씨 VCR은 없고, MC멘트를 최소화해서 방송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사실상 자신이 소유한 기획사 공금을 횡령해 암호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황정음의 첫 공판이 열렸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황정음은 공소사실 대부분을 인정했다.

황정음은 지난 2022년 초쯤 자신이 속한 기획사가 대출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암호화폐에 투자했고, 2022년 12월까지 회삿돈 43억 4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기획사는 황정음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가족법인으로, 황정음은 횡령액 중 42억 가량을 암호화폐에 투자했다고.

이후 황정음은 소속사를 통해 “이 연예기획사는 제가 100% 지분을 가진 회사로서, 저 외에 다른 연예인이 소속된 적은 없었고, 모든 수익은 제 활동에서 나오는 것이었다”며 “저는 위 회사를 키워보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차에, 2021년 경 주위 사람으로부터 코인 투자를 통해 회사 자금을 불려보라는 권유를 받고, 잘 알지 못하는 코인 투자에 뛰어들게 됐다”고 미숙한 판단을 했음을 밝혔다.

이어 코인 투자로 손실을 보긴 했으나, 다른 소속 연예인이 없고 담보를 확보하고 있는 은행 등 외엔 다른 채권자도 없어 제3자에게 피해를 끼친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황정음은 “위 회사와의 잘못된 거래관계를 바로잡고자, 저는 현재 다른 소속사에 몸을 담고 위 회사와의 거래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있다. 개인 자산을 처분하여 회사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인출하였던 자금의 상당 부분을 변제하였고, 일부 미변제금을 청산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며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필요한 책임을 다 하도록 하겠다”라고 고개 숙였다.

황정음이 나서 사과를 했음에도 후폭풍은 거세게 불고 있다. 최근 한 브랜드는 MBC ‘지붕 뚫고 하이킥’ 출연 배우들을 모아 찍은 광고를 삭제했다. 그리고 황정음이 MC로 활약하며 큰 존재감을 보였던 ‘솔로라서’에서도 편집을 결정하며 마지막화에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게 됐다.


popnews@heraldcorp.com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