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JTBC ‘굿보이’가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 연출 심나연)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박보검 풀세트
박보검은 ‘윤동주’ 안에서 웃음, 설렘, 단단함까지 모두 보여주며 장르를 관통한다. 영상의 시작, 동주는 “잘 지내셨어요?”라며 고만식(허성태)에게 장난 섞인 헛주먹을 날리고, 자신을 경계하는 김종현(이상이) 앞에선 “잘 해봐요, 선배님~”이라며 능글맞게 웃어 보인다.
하지만 능청스럽고 가벼워 보이는 이 첫인상은 곧 전환된다. 지한나(김소현)에게 “너 싫어하는 사람보다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 나도 좋아해, 너”라는 진심을 건네는 순간엔 동주의 말투도, 눈빛도, 드라마의 장르도 멜로로 변화한다. 그리고 사건이 벌어지면, 웃음기는 사라지고 거친 숨과 맨몸 격투, 굳은 눈빛만이 남는다. “도망칠 수 있으면 도망쳐 봐. 내 라운드에 선 놈은 언제나 다운이니까”라며 정의를 향해 달려나가는 동주의 투지는 진심이다.
#굿벤져스가 선사할 짜릿한 스프라이트 샤워
굿벤져스가 짜릿한 이유는 단지 잘 싸워서가 아니다. 웃기도록 삐걱대는 조합이 예상 밖의 시너지를 낼 때, 그 반전이 ‘굿보이’만의 맛이다. 영상 초반, 굿벤져스는 모두 동상이몽이다. 동주는 한나가 합류한다는 소식에 팀에 합류하고, 한나는 총을 지급하냐는 질문부터 던지며 남들과는 다른 목적의식을 드러낸다. 종현은 “재미로 하는 것 같냐”는 단호한 한마디로 누구보다 날카롭게 반응하고, 신재홍(태원석)은 “전 현장보다 여기가 좋아요”라는 의사를 내비친다.
그리고 팀장 만식은 이 모든 구성을 탐탁지 않아 하면서도 결국 이들을 하나의 팀으로 묶는 연결고리가 된다. 각자 다른 방식으로 ‘정의’를 말하고, ‘경찰’이 된 이유도 제각각인 이들은 쉽게 하나로 묶이기 어려워 보인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함께일 때 더 흥미롭다.
#배드보이
이들이 대적할 상대는 단순한 범죄자가 아니다. 이번 영상에는 얼굴이 드러나지 않은 위협이 곳곳에 퍼져 있고, ‘굿벤져스’는 그 실체 없는 적들과 치열하게 맞붙는다. ‘보일 듯 보이지 않는 빌런을 향해’라는 자막처럼, 정체를 알 수 없는 악의 무리가 계속해서 모습을 드러내고, 이들과의 싸움은 생각보다 훨씬 벅차다. 맨몸으로 부딪치고, 달리고, 쫓으며 최선을 다하지만, 싸움은 쉽지 않다.
한편, ‘굿보이’는 오는 31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사진제공= ‘굿보이’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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