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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4’ 지옥의 도코 레이스 완주..덱스 구르카 홀로 합격

입력 2025-06-02 09: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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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4회에서는 멤버들이 네팔의 구르카 훈련의 꽃을 피웠다

지난 1일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구르카 용병 학원에서 뜻밖의 무계획 1박을 하게 된 가운데, 학생들을 위한 ‘톱 시크릿 파티’가 펼쳐졌다. 이시언 표 ‘코리안 아미’식 뽀글이 K-라면 한국식 치킨은 훈련에 지친 학생들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했고, 사 형제와 학생들의 전우애도 한층 깊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기안84와 학생과의 ‘맨손 먹방’ 대결도 화제였다. 그는 왼손을 씻고 오른손으로 밥을 싹싹 긁어 핥아먹는 행동으로 “손도 먹겠다”며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고, 이를 목격한 구르카 학생은 기안84에 대응하며 손 핥기에 참여해 경쟁 구도를 펼쳤지만, ‘원조 더티 넘버원’ 기안84가 승리해 폭소를 안겼다.

다음 날, 멤버들은 구르카 훈련의 꽃, 지옥의 ‘도코 레이스’에 도전했다. 도코 레이스는 15kg 도코 짐을 등에 메고 제한 시간 내에 산길을 질주해 완주하는 극한 훈련으로, 멤버들은 각자 10kg부터 최대 15kg까지의 무게를 선택해 훈련에 나섰다. 특히 덱스는 “나의 정신력이 15kg보다 약하지 않다“며 최고 무게에 도전했다. 이어 기안84는 도코를 보며 “(셰르파) 타망과 라이가 생각난다”고 말해 히말라야를 함께 오른 셰르파들과의 기억을 소환, ‘코리안 셰르파’로서의 의지를 다시 한번 굳게 다졌다.

도코 레이스가 시작되자 고된 훈련에 기안84는 “해외 여행 5일차에 3일을 짐을 든다는 게..”라며 의구심을 드러냈지만, “진짜 여행에 온 것 같다“며 다큐와 예능을 넘나드는 수행으로 ‘태계일주’에서만 가능한 고강도 여행의 진수를 다시 한번 깨닫게 했다.

덱스는 선두권을 유지하며 역시나 압도적인 체력을 자랑했다. 선두 그룹으로 치열하게 달린 덱스는 전날 훈련의 설욕을 딛고 4등으로 상위권 성적을 기록해 “역시 덱스는 덱스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하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다가온 이별의 순간, 멤버들은 정든 학생들에게 아끼는 물건을 선물하거나 SNS를 공유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작별 인사를 건넸다. 특히 덱스는 애착 선글라스와 직접 신고 있던 신발을 벗어 선물했고, 맨발로 학원을 떠나는 모습은 ‘덱스다운 엔딩’으로 깊은 여운과 함께 웃음을 남겼다. 또한, 자신의 버킷 리스트였던 구르카 용병 학원에서 “잊고 있던 과거의 나를 마주할 수 있었다”, “태계일주 여행 중 제일 좋았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들의 다음 이야기는 오는 6월 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될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공개된다.

사진=MBC 제공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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