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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호들갑 심하네” 침착맨, 유튜브 일부 유료화 계획했다가 철회

입력 2025-06-04 15:18:43
수정 2025-06-04 15: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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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사진=민선유 기자
침착맨/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유튜버 침착맨이 일부 유료화 계획을 공개했다가 반발이 거세지자 이를 취소했다.

지난달 31일 침착맨은 팬사이트 ‘침하하’에 콘텐츠 다시보기 채널인 ‘침착맨 원본 박물관’의 유료화 계획을 전했다. 월 3000원을 낸 유료 구독자들은 다시보기 콘텐츠를 먼저 볼 수 있으며, 일주일 뒤 무료로 공개된다는 내용이다.

침착맨은 “다시보기 영상 전용 채널이 없어 편집 영상과 원본 영상이 섞여 혼란스럽다”며 “편집 영상이 나오기 전에 내용이 소비되고 라이브 방송 특성상 잔실수가 많아 상시 열어두기 부담스럽다”라고 전했다.

이어 “본 채널에 힘을 주려면 생방송 원본 영상의 템포를 본 채널에 맞춰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생방송 다시보기를 무료 공개해둬서 시청을 막게 되면 불만이 있을 수 있겠다 싶다”라면서도 “편집본보다 먼저 원본이 공개되면서 콘텐츠 흐름이 꼬이는 문제, 라이브 특성상 생기는 실수 장면들에 대한 부담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구독자들은 “수익이 목적인 것 아니냐”며 불만을 드러냈고, 이에 침착맨은 “모든 영상이 유료화되는 건 아니다. 일주일에 막혀 있는 영상은 3~4개 정도에 불과하다”, “돈 때문이 아닌 본 채널의 성장과 지속성을 위해서다. 돈만 번다고 성취감이 생기지 않듯이”라고 해명했다. 분노하는 구독자들에 “호들갑이 심하다”라고 하기도 했다.

그러나 논란이 커지자, 결국 침착맨은 유료화 철회를 결정했다. 다시보기 콘텐츠를 바로 공개하지 않고 생방송 일주일 뒤 무료 공개하는 방식으로 가기로 한 것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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