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 서현, 눈 떠보니 옥택연 옆..첫 방송 3.3% 기록

입력 2025-06-12 08: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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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첫 방송부터 순항 중이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 1회에서는 현실 여대생 K가 빙의된 단역 차선책(서현 분)의 예측불가 행보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3.3%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 초반부터 현실 여대생 K가 최애 소설 ‘폭군님은 집착광공’의 휴재 소식을 듣고 작가를 향해 “내가 왼발가락으로 써도 이것보다 낫겠다”는 분노의 댓글을 남겼다가 돌연 소설 속 단역 차선책으로 빙의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하지만 차선책은 빙의됐다는 현실에 잠시 당황했을 뿐 금세 씻겨주고 입혀주는 금수저 설정값에 만족을 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차선책은 본격 구경꾼 모드에 돌입했다. 차선책은 압도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냉혈 남주 이번과 남주의 유일한 친구이자 서브 남주 정수겸(서범준 분), 그리고 그런 두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인 여주 조은애와 이를 방해할 악녀 도화선(지혜원 분)까지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사각관계를 지켜보며 관전의 묘미를 즐겼다.

아울러 주인공들의 첫 만남이 성사되는 밤이 되자, 차선책은 다홍회에 참석해 명장면을 직관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정작 모임이 시작되고 도화선이 조은애에게 도를 넘는 언행을 보이자 차선책은 예상치 못한 충동에 휩싸였다. 차선책은 “차보다 술이 마시고 싶다”는 다소 엉뚱한 제안을 꺼내들며 도화선의 주의를 조은애에게서 자신에게로 돌렸다.

다행히도 도화선은 차선책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조은애에게 비싼 술을 가져오라고 지시한 도화선은 그 술을 자신에게 따르라며 또다시 괴롭힘을 이어갔다. 차선책은 다시 한번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새로운 술맛을 보여주겠다며 도화선의 관심을 끌었고 듣도 보도 못한 폭탄주를 연달아 만들어내며 단숨에 모임의 중심 인물로 떠올랐다.

그렇게 폭탄주 한 방으로 하룻밤 만에 이름을 날린 차선책은 숙취에 시달리며 잠에서 깨어났다. 그런데 곁에는 뜻밖에도 이번이 함께 누워 있었고 드러난 살결과 흐트러진 옷차림은 전날 밤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과연 지난 밤, 서현과 옥택연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지 오늘(1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KBS 2TV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영상 캡처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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