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언프리티랩스타3’ 케이시, 눈부신 발전에도 첫 영구 탈락(종합)

입력 2016-08-13 00: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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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케이시가 첫 번째 영구 탈락자가 됐다.

12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랩스타3’ 세 번째 에피소드에는 자타공인 랩고수 자이언트핑크와 최하위 래퍼로 뽑힌 적 있는 케이시의 다윗과 골리앗 대결이 그려졌다. 자이언트 핑크는 대결상대인 케이시에 대해 묻는 질문에 “케이시는 예쁜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랩에 대해 장점은 없냐는 말에 자이언트 핑크는 골몰하며 랩 실력에 있어 확연히 그녀를 자신보다 낮은 단계에 두고 있다는 것을 역력히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연습에서도 자이언트 핑크의 이런 태도는 눈에 띄게 나타났다. 케이시가 “언니가 짜온 훅 한 번 인트로에 넣어봐요”라고 말하자 자이언트 핑크는 “인트로랑 아웃트로는 안 정해왔어”라고 여유로운 듯한 모습을 보였다. 케이시는 이에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약간 언니가 이번에는 좀 쉬어가려고 하나?(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자이언트 핑크 역시 “최하위 래퍼였잖아요 케이시가 그래서 좀 버렸던 것 같아요”라며 긴장감이 없다는 점을 꼬집었다.

케이시에게 위협감을 느끼지 못했다는 자이언트 핑크는 가사에서도 거침없는 디스를 이어갔다. 자이언트 핑크는 “넌 나에게 한입 거리 케이시” “반전은 없어! 이 뻔한 각본 드라마”라며 케이시와의 대결구도를 전했다. 드디어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도끼의 ‘171cm’를 준비해왔다. 하주연은 자이언트 핑크와 맞붙는 케이시의 모습에 “조금 뭔가 마음이 쓰리고 아프긴 했어요”라고 우려했다.

그러나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 법. 케이시는 발군의 실력으로 모두를 놀래켰다. 전소연은 “제가 케이시 언니에 대한 기대가 낮아서 그런지 의외로 잘해서 놀랐어요”라고 전했다. 미료 역시 “일단 케이시가 랩을 잘했어요”라고 칭찬했다. 미료는 “케이시가 랩 실력이 훨씬 더 늘었구요, 무대에서도 익살스럽게 잘했고요, 전혀 기죽지 않은 것 같았어요”라고 지적했다. 나다 역시 케이시의 이런 노력과 발전에 대해서 칭찬하면서도 “자이언트 핑크가 상대적으로 랩을 너무 잘해요”라고 현실을 직시했다. 제이니는 무대가 어땠냐는 양동근의 질문에 “저는 솔직히 케이시 언니가 기대 이상으로 잘한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그러나 케이시는 결국 실시간 문자투표에서 자이언트핑크에 패배하며 데스매치에 진출했다.

케이시는 그레이스를 지목해 데스매치에 나섰다. 그레이스는 자신만의 색이 묻어나는 무대로 단번에 좌중을 압도했다. 결국 케이시는 지난번 최하위 래퍼의 불명예스러운 기억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첫 번째 영구 탈락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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