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기자] 젊은 장례지도사 성예린 씨가 애환을 들려줬다.
18일 밤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청년 장례지도사 성예린 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29살에 벌써 8년차가 된 장례지도사 성예린 씨가 직업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기억에 남는 장례식을 묻는 질문에, 성 씨는 “제가 아기를 엄청 좋아해요”라며 “지금도 생각이 나는 게 8살 정도 되는 초등학생 아이였는데 병원에서 오래 투병을 하다 보니 학교도 제대로 못 다녔어요. 그런데 8살에 임종을 한 거예요, 그래서 부모님들이 상주로 오셨어요”라고 회상했다.
“수의도 유아용 수의가 따로 있어요, 관도 아기 관은 조그맣게 따로 있어요. 누워있는 아이가 너무 작은 거예요, 제대로 못 챙겨 먹다 보니 살도 쪄 보이지도 않고 그걸 보고 마음이 아팠어요”라고 이야기를 이어가던 그는 “장례지도사는 고인분이나 유족 앞에서 눈물을 보이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엄청 참았는데 결국 울었어요”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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