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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라운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굿보이’ 해체에도 포기하지 않은 박보검→김소현

입력 2025-06-30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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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박보검, 김소현과 오정세의 싸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난 29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연출 심나연/극본 이대일) 10회에서는 민주영(오정세 분)을 잡기 위해 다시 한 번 도약하려는 윤동주(박보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총상을 입은 종현(이상이 분)의 짐을 챙기던 동주는 그가 2018년 발목 부상을 입은 진료 기록을 발견했다. 이어 만식(허성태 분)은 “깨어나도 복귀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김 경사 발목이 심상치 않은가 봐. 선수 생활 하면서도 안 좋았던 거 같은데 이번엔 골절이 좀 심각한가 보네”라고 전해 동주를 더 심란하게 했다. 동주는 종현이 의식을 되찾자 “깨어나줘서 고마워”라고 울먹이는 한나(김소현 분)의 모습과, 종현의 발목에 감긴 붕대를 보며 생각에 잠겼다.

동주의 상태 역시 점점 악화됐다. “참 대책 없는 분이네. 윤동주 씨, 본인 상태 만만하게 보지 마세요. 이렇게 몸 함부로 쓰다가 갑자기 혈압이 높아지면 뇌출혈뿐 아니라 시신경을 건드려서 실명까지 올 수 있습니다”라는 의사의 경고와 함께 길에 쓰러지며 “모든 게 엉망이다. 뜻대로 되는 게 없다”고 중얼거리는 그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민주영이 무사히 일본 고객과의 거래에 성공한 반면 특수팀은 수사 중 경찰 총격에 대한 책임을 지느라 징계를 받고 해체됐다. 3개월 후, 만식은 온갖 허드렛일 중인 동주를 “말이 좋아 특수 지원 근무지 허구한 날 이상한 데 불러 가지고 사람 고생이나 시키고 정직에 감봉까지 시켰으면 됐지”라고 안쓰러워하며 “보안 회사에 자리 하나 났다고 하니까 거기라도 취직해. 아주머니 병원비도 만만치 않잖아”라고 퇴직을 권유했다.

은행에 지원을 나갔던 동주는 세관을 그만두고 퇴직금을 찾으러 온 민주영과 마주쳤다. 민주영은 “왜? 더 싸워보게? 이제 그만해. 정신 좀 차려”라며 “너 혼자서 아무리 발버둥 쳐 봤자 바뀌는 건 없어. 사람들이 뭘로 움직이는지 아직도 모르겠어?”라고 비웃었다.

그런가 하면 동주는 우연히 민주영이 죽인 세관 직원 이진수의 아들을 만났다. “이제 나쁜 사람들 안 잡아요? 아빠 그렇게 만든 사람은요?”라는 아이의 질문에 놀란 동주는 “아빠 그렇게 만든 사람 반드시 잡을 거야. 약속할게. 아저씨 한다면 하는 사람이거든”이라고 다짐했다.

동주는 민주영과 연관된 불법 영업장들을 찾아가 쑥대밭으로 만든 후 영업 정지를 이끌어냈다. 한 남성이 직접 불법 영업장을 단속했다는 뉴스를 보고 단번에 동주임을 알아본 만식은 “그냥 그만둬. 경찰에 뭔 미련이 있어서 붙어있냐?”는 자신의 말에 “제 인생에서 유일한 자랑이 금메달과 경찰이에요. 안 뺏겨요 누구한테도. 그 새끼 잡을 때까지, 절대로”라고 대답했던 동주를 떠올렸다.

“라운드와 라운드 사이 1분의 짧은 시간. 그 시간은 단순히 목을 축이고 땀을 닦는 시간이 아닌 다음 라운드의 승리를 위해 몸을 웅크리는 시간이다. 경기는 잠시 중단됐을 뿐 라운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동주의 독백과 함께, 혼자서도 레오의 뒤를 쫓고 있던 한나와 가진 걸 모두 포기하고도 경찰 생활을 이어가려는 종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의 수사극을 그린다.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 JTBC 방송.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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