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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태술, ‘솔로지옥’ 이관희와 축의금 내기..♥박하나에 ‘앵무새 프러포즈’(종합)

입력 2025-07-01 00: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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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김태술이 미뤄둔 프러포즈를 완수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하나와 평생을 약속하는 김태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등번호 1번을 쓰고 있는 박하나는 “이름이 ‘박하나’니까 그냥 1번 했는데 알고 보니 남편도 (선수 때) 1번을 썼더라고요. 운명인가?”라며 웃었다. 김구라는 “운명까지는 아니”라며 찬물을 부어 폭소를 자아냈다. 박하나는 게다가 예전에 살던 집이 김태술이 살던 집과 1분 거리라며 이 점에서도 운명을 느낀다고 했다. 서장훈 역시 “결과가 좋으면 다 운명이야”라고 일침해 웃음을 더했다.

박하나는 “’내가 열심히 살았나?’ 싶을 정도로 제 맘에 쏙 드는 짝꿍을 만났습니다”라며 남편 김태술을 칭찬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짝지’, ‘짝꿍’이라고 부른다며 애칭을 공개해 MC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김태술은 청첩장을 주기 위해 후배 농구선수 이관희를 만났다. “전 시즌에 헤매고 있길래 농구 좀 알려줄까 싶어서”라며 농구 코트로 이관희를 불러낸 김태술은 “축의금 내기 괜찮죠?”라는 말에 “축의금은 원래 내야 하는 거잖아”라고 황당해 했다. 이관희는 “제가 지면 원래 내려던 축의금을 2배를 내고, 이기면 결혼식 가서 밥만 먹고 올게요”라고 제안, 김태술에게 진 후 “축의금은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올릴게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의 만남에 함께한 박하나는 이관희에게 “저는 엄청 엄청 엄청 만족해요. 이렇게 다정할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다정하고 만날수록 호기심이 생기고 내가 찾던 사람인 것 같은 느낌”이라며 “(썸탈 때) 집을 안 보냈어요. ‘밥 먹자’ 불러내서 ‘차 마셔야지, 술 마셔야지’ 했어요”라고 자신이 적극적으로 대시했던 일을 들려줬다. 김태술은 “14시간 정도 데이트한 적도 있어”라고 덧붙이기도. 이관희는 “‘집에 안 보낸다’는 말이 되게 설레는데”라고 부러워했다.

김태술에게 예물을 해주고 싶었던 박하나는 “차라리 주식으로 달라”는 말에 황당했다고 전했다. 김태술은 시계는 물론 물건에 대한 소유욕이 없어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 이관희는 좋은 아이디어 같다고 맞장구 치며 “형님이 재테크 고수잖아요. 빌라 몇 개 가지고 있잖아요”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관희는 “형님이 다른 건 모르겠는데 돈복이 있는 건 확실해요”라며 박하나에게 귀한 매물을 잡았다고 농담했다.

김태술은 박하나가 축구 훈련을 마치고 돌아올 시간에 맞춰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박하나는 갑자기 등장한 꽃길에 놀라면서도 ‘싸우지 말고 행복하자’, ‘싸워도 잘 싸우자’, ‘늘 옆에 있을 거야’ 등 김태술이 적은 멘트를 하나하나 읽으며 감동했다. 박태술은 오랜 시간 반려 앵무새와 함께 해온 박하나를 위해 “윌 유 메리 미?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녹음한 로봇 앵무새와 직접 공수한 다이아몬드로 만든 반지로 프러포즈를 완성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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