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POP초점]‘오겜3’ 강애심, 子양동근 찌른 이유 뜨거운 논쟁..황동혁 감독 직접 답했다

입력 2025-07-01 12:00:53
수정 2025-07-02 17: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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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오징어 게임’ 시즌3 강애심의 선택을 두고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글로벌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한 작품이다.

하지만 공개 후 강애심이 극 중 분한 ‘금자’의 선택이 이해가 안 된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조유리가 연기한 ‘준희’와 아기를 지키기 위한 행동이 극단적이기 때문이다. 아들 ‘용식’(양동근)을 끔찍하게 사랑하는 엄마로서 가능한 행동이 맞냐는 의심까지 나왔다.

이에 황동혁 감독은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엄마를 안 해보고 싶었다. 너무 상투적이지 않나”라며 “이럴 수 있을까 생각할 수 있는데, 아들을 죽이는 게 아니라 아들을 멈추게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기 앞에서 무방비 상태의 엄마와 아기를 죽이려고 하는 걸 본능적으로 막으려고 한 거다”라며 “급소를 맞게 찌르는 게 아니라 칼을 든 손을 막으려고 오른쪽 어깨를 찌르는데, 그런 마음이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행동 아닐까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황동혁 감독은 “결국 탈락하고 자식을 죽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에 안 좋은 선택을 하지만, 그런 마음으로 써봤다”라며 “지금 인터넷에서 가장 뜨거운 논쟁거리로 알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처럼 ‘오징어 게임’이 시즌3로 대장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작품인 만큼 캐릭터, 서사 등 다양한 부분에서 뜨거운 논쟁이 펼쳐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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