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신지가 예비신랑 문원과 함께 ‘정희’를 찾았다.
2일 방송된 MBC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결혼을 발표한 신지, 문원이 동반 출연했다.
이날 신지는 “전국민에게 축하 받고 있다. 원래는 이렇게 밝혀질지 모르고 나가서 말조심하자고 연습을 진짜 많이 했었다”며 “(문원에게)‘신영이는 편하게 믿어도 된다’, ‘얘가 눈치가 빨라서 눈치 채겠지만 슬쩍 문자가 올거다’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들키고 나오니까 말조심 안해도 되니까 좋다. (무의식적으로)‘자기야’ 하면 큰일나지 않나”라며 웃어 눈길을 끌었다.
신지와 문원은 지난달 23일 듀엣곡 ‘샬라카둘라’를 발표한 바 있다. DJ김신영이 “음원을 듣는데 제가 들어보지 못했던 목소리더라. 코요태와 신지를 좋아했던 분들은 이번 노래에 깜짝 놀랐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신지는 “8시간 녹음했다. 너무 힘들었다. 새로운 창법이었고 생각보다 키가 높다”라고 말했다.
노래 호흡은 어땠을까. 문원은 “저도 녹음하면서 8시간 걸린 게 처음이다. 굉장히 애착이 가서 하면서 많이 바꾸고 싶었는데 ‘그만 좀 해’ 녹음하면서 자꾸 혼내시더라”라고 폭로해 신지를 당황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는 노래 제목에 얽힌 에피소드로 “‘샬라카둘라’는 ‘신데렐라’에 나오는 주문이다. 노래가사에 나와서 원래 노래 제목을 ‘러브 아이 두’로 하기로 했었는데 제가 ‘샬라카둘라’로 하자고 했더니 대표님도 좋다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문원이 “똑똑하신 것 같다. 신기하다”라며 작게 감탄하자, 웃음을 터트린 신지는 “김종민씨랑 비슷한 과라고 생각하면 편하실 것 같다”라고 설명해 폭소케 했다.
또한 신지는 이날 오전 문원이 돌싱이며 딸이 있다는 내용의 유튜브를 공개하기도 했는데 “‘제가 유튜브를 시작하고 뭘 발표 좀 솔직하게 했다. 그때 문원씨가 ’노래 이렇게 잘하고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라는 말을 했는데 그걸 보고 ’신지가 유명한지 몰랐다는건 좀 이상한거 아니냐‘ 하는 반응이 많더라. 그게 이렇게 기사가 나고 파급력이 클지 몰랐다는 말이었는데 말주변이 없다보니 직관적으로 표현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김종민씨가 저희 넷이 만났는데 ‘넌 왜 자꾸 우리 같은 애를 데리고 다니니’ 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신지는 “첫 동반 출연이었는데 관심 많이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활동하고 예쁘게 사랑하도록 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