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하이의 플레이리스트 시간이 돌아왔다.
16일 방송된 네이버V앱 LEE HI 채널 ‘HI TV-Episode6’에는 이하이가 준비해 온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하는 시간이 돌아왔다. 이하이는 지난 주 하이 레벨 테스트 당첨자 통보 이후 “하이의 플레이리스트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박수”라며 시청자들의 반응을 유도했다. 이날 소개된 이하이의 플레이리스트는 말 그대로 사심 100%, 팬심 100%를 꾹꾹 눌러담은 곡들로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하이는 서울 소울 페스티벌을 재차 언급하며 “이번 플레이리스트는 제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이 내한한 것도 있기 때문에 간접적으로나마 곡들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너무 더운 날씨 탓에 페스티벌 현장에 늦게 도착한 이하이는 자신이 그토록 좋아하는 TY DOLLA SIGN의 무대를 놓쳐버렸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타임 테이블 대로라면 3시에 예정되어 있던 공연이 현장 상황 상 앞으로 당겨져 진행된 것. 이하이가 아쉬움을 가득한 마음을 담아 소개한 곡은 ‘wavy’였다. 이하이는 노래도 좋지만 TY DOLLA SIGN 특유의 회색 눈동자가 너무 좋다며 팬심을 나타내며 다음에는 라이브 무대를 꼭 보고 싶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소개된 뮤지션은 크러쉬였다. TY DOLLA SIGN 다음으로 바로 무대에 올랐다는 크러쉬는 이하이와도 꽤 친분이 두터운 듯 했다. 이하이는 개코가 피처링을 맡은 곡이자 크러쉬의 데뷔곡인 ‘Hug Me’를 플레이했다. 낯익은 멜로디에 이하이는 즉석에서 노래를 따라 흥을거리며 한껏 신이난 듯한 모습이었다. 피로누적으로 방송 앞부분에 지쳐하던 모습과는 또 다른 기운이었다. 크러쉬의 ‘오아시스’에 이어 ‘가끔’을 소개하는 이하이는 “여자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아서 선곡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페스티벌에서 ‘가끔’이 나오니까 옆에 계시던 여성팬 분들이 환호하셔서 깜짝 놀랐다”고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마이큐의 ‘yes’를 소개할 때도 이하이의 사심은 적극 반영됐다. 이하이는 “목소리가 어쩜 이렇게 좋지”라고 감탄하며 오래 전부터 팬이라고 털어놨다. 자신의 곡 작업에도 참여해줬던 딘의 노래를 소개할 때는 그와 얽힌 에피소드를 전하는 등 애정 가득한 플레이리스트를 팬들에 공개했다. 이하이는 이날 플레이리스트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겠다고 팬들에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