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①]‘오겜3’ 조유리 “연기력 논란 속상 안해..피드백 양분 삼아 더 성장할 것”

입력 2025-07-08 14:24:11
수정 2025-07-10 11: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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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유리/사진=넷플릭스 제공
배우 조유리/사진=넷플릭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연기력 논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조유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3에서 전 남자친구 ‘명기(임시완)’의 잘못된 투자 정보로 인해 거액을 잃고 게임에 참가하게 된 ‘준희’ 역을 맡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극적인 상황에서도 표정이 너무 단조롭고 감정 변화가 미미한 것 같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조유리는 피드백을 열심히 수용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조유리는 “‘오징어 게임’ 촬영을 정말 행복하게 했어서 끝난 게 믿기지 않고 ‘준희’를 보내줄 준비가 안 됐다고 생각했는데, 시즌3까지 나오니깐 보낼 준비가 된 것 같다”라며 “앉은 자리에서 쭉 다 볼 정도로 몰입감 있게 봤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기하면서 ‘준희’가 그 안에서 느낄 만한 감정이 한정적이겠다 싶었다”라며 “다양한 감정을 느끼기에는 어렵겠다고 생각하고 연기했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조유리는 “반응은 다 봤다. 다양한 이야기가 있더라. 그렇게(똑같은 표정으로) 보일 수 있겠다 싶었다”라며 “억울하거나 속상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애정 가지고 주시는 피드백 같아서 감사했다. 그런 걸 양분 삼아서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피드백을 받아들여서 다음에 연기할 때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런 연기도 할 수 있는지 몰랐다는 댓글에는 뿌듯함을 느꼈다”라며 “작품을 무사히 끝낸 거에 대해서, 무사히 잘 공개된 것에 대해서 고생했다고 이야기해 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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