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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이사왔다’ 성동일 “안보현 덩칫값 못하고 여성스럽게 착해”

입력 2025-07-09 11:48:35
수정 2025-07-09 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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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성동일이 안보현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감독 이상근/제작 외유내강) 제작보고회가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이상근 감독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이 참석했다.

이날 성동일은 “악마인 딸이 훨씬 더 매력 있더라. 아빠 입장에서는 악마든 정상이든 다 부담스럽기는 하다. 편한 자식은 하나도 없는 것 같다”라며 “실제로도 딸이 둘 있지만, 귀찮으면 자식을 던져놓는데 이번에는 ‘길구’한테 던져놓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보현이) 덩치는 큰데 실제로는 소년 같다. 정말 예의가 바른 사람이라 깜짝 놀랐다”라며 “덩칫값도 못 하고 왜 저렇게 여성스럽게 착한가 했는데, 내 딸을 던져주기에는 적합했다. 그래서 ‘길구’에게 던졌다”라고 덧붙였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로,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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