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나는 SOLO’ 16기 영숙이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16기 상철이 후련한 심경을 전했다.
9일 대구지방법원 형사10단독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기소된 16기 영숙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허위사실을 공표해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정신적 고통의 정도와 온라인 유포 범위를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2023년 11월, 16기 영숙은 개인 SNS에 16기 상철과 나눈 대화를 캡처해 공개했다. 16기 영숙은 상철과 나눈 음란 메시지를 전부 폭로했다.
16기 영숙과 상철은 ‘나는 SOLO’에서 러브라인으로 화제가 됐고, 방송 이후에도 대화를 나누며 인연을 이어갔지만 끝은 파국이었다. 16기 영숙은 폭로 과정에서 16기 상철의 여성 편력 등을 주장했고, 이에 고소당했다.
16기 영숙이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자, 9일 16기 상철은 해당 보도를 캡처한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16기 상철은 “그동안 믿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사건을 목격하고 지켜본 모든 분과 특히 2차 피해를 보신 분들에게 ‘법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라는 안심과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올바른 판결 내려주신 재판부에도 감사드리고 항상 인내를 가지고 정의롭게 저를 대변 해주고 이끌어 주신 변호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변호사님과 저는 아직 할 일이 남아있으니 끝까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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