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임라라와 손민수가 강재준, 이은형 집에서 현실 육아를 경험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임라라X손민수가 강재준X이은형 집에 찾아가 현실 육아를 경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미숙은 “오늘은 강릉에 갑니다. 가족과 처음으로 바닷가 여행을 하는 멋진 날입니다”라고 여행 목적지를 밝혔다. 임미숙은 “바닷가를 간다는 게 상상도 못했는데 너무 감동이고 떨리고 너무 좋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강릉에 도착한 임미숙이 신이나 바다를 보고 달려나갔다. 그 모습에 김학래는 “이거 바다인걸 누가 모르냐?”라며 이해하지 못했다. 이에 아들은 “엄마가 뛰어가면 아빠도 뛰어가고 해줘. 아빠도 한번 뛰어 봐봐. 일부러 뛰는척 해”라며 김학래를 임미숙에게 보냈다.
아들은 삐진 엄마 임미숙에 “아빠가 여기를 어렵게 찾았어”라며 밥을 먹으러 가자며 달랬다. 그리고 김학래 가족이 짬뽕 순두부 맛집을 찾아갔다. 하지만 엄청난 대기 인원에 임미숙은 “예약한 거 아니야? 87팀이 앞에 있어?”라며 경악했다.
아들의 “우리가 대기가 1~2시간 정도 기다릴 거 같아. 괜찮아?”라는 말에 임미숙은 “1시간도 아니고 어떻게 2시간을 기다려. 배고픈데”라며 기겁했다. 이에 김학래는 “그만큼 가치가 있다는. 정말 맛있는”라며 어필했다. 웨이팅을 해서라도 맛집에서 밥을 먹어야겠다는 김학래와 기다릴 수 없다는 임미숙이 대립했다.
김학래는 “시간이 늦어서 너무 배고파하니까. 조금이라도 빨리 되는 짬뽕 순두부를 먹이고 싶어서. 그래서 빨리 가는 집을 찾아봤는데. 짬뽕 순두부가 없는 거야”라며 임미숙을 위해 다른 식당을 찾으러 다니는 모습을 보여줬다.
1시간이 지나고 임미숙은 저혈당으로 힘들어했다. 하지만 아직도 50팀이 남았다는 소식에 임미숙은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임미숙은 “이런데 사람 안 기다린다”라며 아들과 둘이서 옆 식당으로 들어갔다. 김학래의 진심을 듣지 못한 임미숙이 그에 대한 불만이 폭발했다. 뒤늦게 진실을 알게된 임미숙은 “미안해. 내가 찾아다닌 줄 몰랐어”라며 김학래에게 사과했다.
김학래와 임미숙이 결국 다투고 말았다. 이에 눈치를 보던 아들이 두 사람을 어딘가로 데려갔다. 아들은 “일단 올라가 보면 알아. 들어가 있어. 나는 소화가 안 되서 약 좀 사올테니까”라며 두 사람을 보내고 자리를 피했다.
임미숙은 “처음엔 커피숍인 줄 알았더니 호텔이래요. 호텔을 왜 데리고 오냐고”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줬다. 어색한 분위기에 아들에게 연락한 두 사람은 아들이 남긴 문자를 확인하고 놀랐다. 아들이 두 사람만 두고 떠난 것.
임미숙은 “너무 어색하죠. 10년째 각방쓰고 손도 안 잡았는데. 갑자기 한 방에 있으니까 너무 어색하고 이상했다”라고 당시 심정을 말했다. 이어 김학래도 “막상 숙박업소에 둘이 달랑 들어오니까 그것도 되게 어색하고 그렇더라고요”라며 어색한 마음을 말했다.
김학래는 “나 때문에 쌓인 거 있으면 예쁜 미숙이가 풀어”라며 임미숙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김학래는 “내가 남편이니까. 당연히 해줘야지. 아내한테 감동적인 일을 뭐 하나는 해줘야 되지 않을까”라며 노력한 이유를 설명했다.
아들의 의도대로 김학래가 손을 잡아 임미숙의 화가 풀렸다.
강재준은 “오늘 친한 후배들이 저희 집에 온다고 했다. 제가 육아를 잘한다고 소문이 났는지. 육아를 배우러 왔습니다”라며 집에 후배들을 초대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은형, 강재준 부부 집에 임라라X손민수 부부가 찾아왔다.
이은형은 “지금 성별이 나와야 이름을 짓잖아”라고 말했고, 임라라는 “그래서 늦어졌는데. 나왔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이은형은 “우리가 그때 내기했었잖아. 나는 딸일 것이다”라고 말했고, 강재준은 “나는 아들 하나, 딸 하나”라고 말했다.
그리고 임라라의 “아들 둘이에요”라는 말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이어 손민수는 “아들 하나, 딸 하나입니다”라고 진실을 알려줬다. 손민수는 “저는 안 믿었어요. 설병 얘기를 듣고 3주 동안 라라한테 ‘진짜지? 거짓말 아니지?’. 왜냐면 너무나 원했던 대로 축복들이 오니까”라고 성별을 듣고 놀랐던 심정을 이야기했다.
제왕절개를 했던 이은형은 “수술하고 정말 피가 많이 나와. 속옷을 입지 못하고 누워있어. 근데 피는 계속 쏟아져. 그래서 패드를 깔고 있어야 돼”라고 후기를 말했고, 임라라는 “제왕절개가 제 인생에서 제일 큰 수술이에요. 제가 코 수술도 예약 걸고 아플까 봐 안 갔어요. 예약금도 날렸어요. 이걸 해야 하잖아요”라며 겁을 먹었다.
김지혜는 “내가 수술을 많이 해봤잖아. 제와절개를 그 중에 제일 안 아파”라며 가장 아픈 수술이 뭐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턱을 깎은 게”라며 임라라를 안심시켰다.
강재준과 이은형의 출산 후기에 손민수는 “출산을 라라 혼자 버티게 해야 하는 게 너무 미안해요.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말해 감동을 줬다.
강재준과 이은형이 임라라를 위함 디저트를 사기 위해 자고 있는 현조와 임라라 부부를 두고 집을 나섰다. 두 시간은 더 잘 거라던 현조가 깨어 있어 손민수와 임라라가 비상에 걸렸다. 강재준은 “현조가 요즘에 아빠만 없으면 난리가 나서. 근데 요즘 낮잠을 오래 자서 안심하고 간 건데 이렇게 빨리 깰 줄 몰랐어요”라고 말했다.
손민수는 “심장이 두근두근 뛰면서 현조가 우는데 이게 제 귀에서 ‘뭐라도 해. 나 어떡할 거야’ 이렇게 드리더라고요. 할 줄 아는 건 없고 안아줘도 안 되고. 이런 게 처음이니까. 뭘 해야 할 줄도 모르겠고”라며 당시 심정을 이야기했다.
어쩔 줄 몰라하던 임라라가 결국 이은형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분유를 먹여보라는 말에 손민수가 처음으로 분유 만들기에 도전했다. 자동 분유 기계로 분유를 내리던 손민수는 넘치는 분유에 당황했다. 그런 가운데 임라라가 현조 간식을 찾아 울음을 그치게 하는데 성공했다.
전화를 받고 5분만에 돌아온 강재준에 임라라, 손민수가 지친 모습으로 그를 반가워했다. 패닉에 빠진 손민수 얼굴에 웃음이 터졌다. 강재준은 “저걸 24시간 해야 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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