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기자] 엄지원에 프로포즈한 안재욱이 대답을 듣고 놀랐다.
지난 12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극본 구현숙/연출 최상열, 이진아) 47회에서는 동석(안재욱 분)의 프로포즈에 놀라운 조건을 건 광숙(엄지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알츠하이머 증상을 보이는 동석의 장모님 정수(박정수 분)는 “아직 살아있다면 기억이 남아있을 때 찾고 싶어. 딸 노릇 해준다고 약속했잖아”라며 광숙에게 50년 전 첫사랑을 찾아달라 부탁했다. 봄(김승윤 분)은 “아무리 생각해도 할머니 다시 미국 보내면 안 될 것 같아요”라며 정수에게 한국에서 함께 살자 했지만 정수는 1년에 한 번 보는 애틋한 관계가 좋다며 거절했다.
광숙과 정수는 첫사랑 이야기를 공유하며 부쩍 친해졌다. 정수가 광숙을 칭찬하며 둘 사이를 인정하겠다고 하자 동석은 곧장 광숙을 찾아가 “남은 시간, 내 마음을 다해서 사랑할게요. 나랑 결혼해줘요”라고 청혼했다. 광숙은 “우리 결혼하면 장모님 모시고 살아요”라고 대답해 경악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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