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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박수홍, 이천 쌀 밥상에 감탄사 연발…숨길 수 없는 딸바보 면모(종합)

입력 2025-07-13 20: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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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백반기행’ 방송캡처
TV조선 ‘백반기행’ 방송캡처

[헤럴드POP=전하나 기자]박수홍이 이천에서도 딸바보 면모를 숨기지 못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이천 맛기행에서 박수홍이 딸바보 면모를 숨기지 못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영만은 식당에서 시작하는 오프닝에 “밖에서 오늘 멋진분 나옵니다 시작하더니. 오늘은 어째 이상하네”라며 의아해했다. 제작진이 건넨 게스트 힌트에 허영만은 “난 나 혼자 진행하는 줄 알았네”라고 말했다. 이후 게스트 박수홍이 찾아왔다.

허영만은 “오늘 게스트를 맞히라는데. 나는 23번 결혼했다는 줄 알았다”라며 게스트 힌트 카드를 보여줬고, 박수홍은 “이게 저도 안 믿기는데요. 이게 나이차이입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허영만은 “아 신부하고? 강도 같으니라고”라며 깜짝 놀랐다.

박수홍은 “딸이 이름이 재이입니다”라며 딸 바보 면모를 보여줬다. 허영만이 “아기 가졌을 때 태몽꿨어요?”라고 질문하자 박수홍은 “저는 못 꿨고요 아내가 태몽을 꿨다. 한 손에는 예쁜 반짝반짝한 소라가 있고 한 손에는 전복이”라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전복이면 여자네”라고 말했고, 박수홍은 “전복을 집었습니다. 저희 아내가”라고 덧붙였다.

제작진이 건넨 카메라에 박수홍은 “옛날에는 연기자가 연기만 하면 되는데. 요즘에는 찍히면서”라며 열심히 촬영했다. 이어 제작진이 비주얼 얘기를 부탁하자 박수홍은 “비주얼 얘기를 또 해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45년 전통의 조림 돼지갈비에 박수홍은 “난 이런 게 좋아 깊은 향 나는 게”라며 맛있게 먹었다. 이어 허영만은 “돼지갈비는 소하고 다르게 살집이 넉넉해서 씹는 맛이 있어. 소고기는 익히면 단단해지잖아요. 이건 안 그러니까”라고 돼지갈비의 장점을 이야기했다.

반찬을 집어 먹은 박수홍이 의아해했다 그리고 허영만은 “콩나물무침이 아무 맛도 안 들어간 거다”라고 말해 박수홍이 “제가 무치면 좀 새콤달콤하게 만드니까 식초를 넣는데 여기는 안 들어갔더라고요. 특이하네”라며 공감했다. 이에 사장님은 “보통 여기에 반찬을 올려드시거든요. 무생채 넣어도 맛있고 파채를 넣어도 맛있어요. 단무지 같은 맛이 나요. 무의 그 단맛이 맛있어요”라며 먹는 방법을 설명해줬다.

박수홍이 고기의 탄 부분을 떼어내자 허영만이 “그런 건 애기 줄 때나 떼어먹고 우리는 그냥 먹읍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은 “제가 오래 살아야 해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딸이 생각나냐는 허영만에 박수홍은 “맛있는 거 먹으러 가면 나중에 꿈 중 하나가. 아이하고 아내하고 맛집 투어하는 걸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후 딸바보 박수홍이 재이의 ‘아빠’ 소리를 들려주며 예뻐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장 김장용이 끊어지지 않는 순도 100% 메밀면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면을 맛본 박수홍이 만족의 감탄사를 터트렸다. 그리고 허영만도 “다른 면 보다도 탄력있다”라며 인정했다.

박수홍은 “면이 진짜네요. 면발이 살아있네요. 다른 집보다 찰기가 좋고. 원래 뚝뚝 끊어져야 돼요”라며 감탄했고, 허영만은 “아무리 안 끊어져도 쫀득쫀득 씹힐 정도로 씹히지 않는데 얘는 탄력이 너무 좋네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나온 붓카케우동, 하나만 있는 새우튀김에 박수홍은 “이거는 형님부터. 이거는 당연히”라며 튀김을 바로 앞접시에 덜어줬다. 그리고 튀김을 먹은 박수홍은 “튀김 옷이 얇은데 바삭바삭 식감이 살아있고. 엄청나게 바삭하네. 이거 튀길 때 비법이 있을 거 같은데”라며 바삭한 튀김 식감에 비법을 탐냈다.

박수홍은 “면이 중심이 서 있어요. 이런 맛 처음이에요. 일번에 가서도 이런 면은 없었던 거 같다. 파스타 면 알덴테처럼 심지가 살아있고 쫄깃쫄깃함도 살아 있는 게”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허영만은 “밀가루 국수의 극한의 맛이 아닌가”라며 극찬했다.

이후 이천 쌀밥 한 상을 받은 허영만은 “처음에 만남이 윤기가 차르를 흐른다는 말이 이천 쌀에다가 그 말을 써먹어야겠네. 한 숟가락 먹으면 다음 숟가락을 뜨기 위해서 얼마나 남았나 보게 된다”라며 맛 설명을 했다. 이에 박수홍은 “밥알이 살아 있네요, 입 안에서”라며 감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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