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서동주가 집 화장실에 문이 없다고 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는 ‘동주부부가 신혼집으로 주택을 추천하는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서동주는 최근 남편과 EBS1 ‘건축탐구-집 시즌 3’에 출연했다며 “그때 나온 방송을 보면서 리뷰하려고 한다. 수많은 집 중 우리 집이 있다. 우리 집을 완전 발리 스타일로 꾸미고 싶었다. 여름 휴양지 느낌으로 꾸미고 싶었는데, 한국은 사계절이 있어서 쉽지 않았다. 결국 많은 게 변형됐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남아있는 발리 무드가 있다. 인테리어 하는 분께 발리 느낌으로 해달라고 했는데, 다 안 된다고 하시더라”라며 웃었다.
이에 서동주는 “어느 호텔에 갔는데, 문이 없이 뚫려있는 화장실을 봤다. 문이 없는 화장실이 마음에 들었는데, 그런 것도 계속 안 해주려고 하시더라. 분명 나중에 후회한다고 하시더라”라고 했다. 서동주의 남편은 문이 없어 익숙하지 않아 게스트 화장실을 쓴다고 했다.
서동주의 남편은 “출연한 소장님께서 저희가 건축할 때 고생했던 부분들을 디테일하게 다 알아봐주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 보러 다닐 때 정말 여기저기 많이 다녔다”라고 했다. 서동주는 “해외에서 살다와서 서울 지리나 동네를 잘 몰랐다. 미국에서는 1시간 30분 거리는 가까운 거다. 집을 알아볼 때 어디든 너무 가깝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남편은 서울에서 체감이 다르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남편은 현재 집이 마음에 들어 원래 제시했던 금액보다 10% 더 썼다고 했다. 서동주는 “당황스러웠다. 알고 보니 단독 낙찰이었다. 남편 때문에 돈을 날렸다”고 농담했다.
서동주는 “인간이 한 번 태어났으면 주택에서 한 번 살아봐야 한다. 가젤이 가젤이라는 것을 스스로 느끼려면 사자한테 쫓김을 받아봐야 한다. 주택은 사자에게 쫓기는 심정으로 한 번쯤 살아봐야 한다. 주택에서 살면 내 취향, 로망을 알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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