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극중 오빠, 괜찮을까 걱정”‥염정아♥박해준의 중년 로맨스 ‘첫, 사랑을 위하여’[종합]

입력 2025-07-30 15:23:19
    • 복사완료!

‘첫, 사랑을 위하여’/사진=CJ ENM
‘첫, 사랑을 위하여’/사진=CJ ENM

[헤럴드POP=박서현기자]염정아, 박해준의 중년 로맨스가 펼쳐진다.

30일 오후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염정아, 박해준, 최윤지, 김민규, 유제원 감독이 자리했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예상치 못하게 인생 2막을 맞이한 싱글맘과 의대생 딸이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살기로 하면서 마주하는 끝이 아닌 첫,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유제원 감독은 “눈만 마주치면 계속 싸우는 두 모녀의 이야기다. 시골 마을에 정착해서 살게 되면서 정석과 보현을 만나게 되고 어우러져 살면서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그 과정이 재밌다. 관계의 성장, 개인의 성장, 멜로도 있어서 보여줄 게 많은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간의 했던 드라마와 차별점을 꼽자면 가족간의 사랑, 이웃간의 사랑, 남녀간의 로맨스를 다루는건 비슷한데 모녀의 비중이 많이 들어가서 엄마와 딸의 관계에 대해 집중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첫, 사랑을 위하여’/사진=CJ ENM
‘첫, 사랑을 위하여’/사진=CJ ENM

강철 같은 건설사 현장 소장이자 딸바보 싱글맘 이지안 역을 맡은 염정아는 “대본이 너무 재밌었고 유제원 감독님이랑 다들 일하고 싶어하더라. 저도 그중 하나였다. 너무 좋았다. 제 주위 배우들도 감독님과 일한다고 하면 다들 부러워 한다. 너무나 좋은 기회에 멋진 드라마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다 보니 공감이 많이 간다. 효리(최윤지 분)가 대학 들어가기 전까진 말을 잘 들었는데 늦게 사춘기가 왔는지 매일 반항을 하는 거다. 그러면서 상처를 받는데,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많이 공감가고 속상하고 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까칠한 건축 설계사이자 이지안의 첫사랑 류정석을 연기하는 박해준은 “개인적으로 로맨스 멜로를 하고 싶었었다. 그리고 이 작품을 만났는데 따뜻한 작품, 개인의 건강을 위해, 마음의 정화를 하고 싶었다. 여러가지 의미로 저에겐 건강한 작품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몇년 전만 해도 빌런 캐릭터를 많이 했었던 박해준은 칭찬을 받자 “이제 부끄러워서 칼자루를 좀 들어보려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삐딱선 제대로 탄 방랑 청춘이자 이지안의 딸 이효리를 맡은 최윤지는 “첫 제작발표회라 좀 떨린다”면서 “첫 주연을 하게 돼서 긴장도 많이 하고 떨렸는데 선배님들이 너무 잘 챙겨주셔서 재밌게, 행복하게 찍고 있다”라고 웃었다.

‘첫, 사랑을 위하여’/사진=CJ ENM
‘첫, 사랑을 위하여’/사진=CJ ENM

김민규는 “미팅 소식을 듣기 전에 감독님 작품 ‘갯마을 차차차’를 N번째 정주행 중이었다. 그 타임에 미팅 소식을 듣고 ‘내가 꼭 해야겠다’ 하고 열심히 준비했던 기억이 있다. 감독님 작품을 많이 보면서 훑어보고 감독님이 좋아하는 스타일을 찾아봤다”며 열정을 쏟았던 일화를 전했다.

염정아는 “제가 해준씨보다 나이가 좀 많은데 극중으론 오빠로 나온다. ‘괜찮을까? 나 너무 귀여운 척 하면 안되는데’ 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자 유제원 감독은 “인위적으로 하진 않으시는데 현장에 도착해서 내리면서 느껴진다. 그냥 가지고 있는 매력이 있으시다”라며 러블리함을 칭찬해 기대를 높였다.

염정아와 최윤지의 모녀 케미도 관전 포인트다. 염정아는 “연락 자주하고 만나서 밥도 먹고 했는데, 애가 아주 많이 괜찮다. 미운 구석이 하나도 없다. 내 딸은 무슨 짓을 해도 다 예쁘지 않나. 약간 윤지가 그런 스타일이다. 윤지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최윤지는 “선배님이랑 얘기한다는 것 자체가 저에겐 말도 안되는 일이었다. 식혜, 강된장 등 다 챙겨주시고 너무 잘해주셨다. 선배님이 어느순간 진짜 엄마로 느껴지고 해서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날 것 같더라. 최고의 행운이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tvN ‘첫, 사랑을 위하여’는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된다.


popnews@heraldcorp.com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