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겸 배우 덱스가 연기력으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최병길 PD가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1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채널에 덱스(김진영)를 향한 응원 글을 게재했다. 최병길 PD는 “배우 김진영의 신작 얘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타로’보다 먼저 시작했고, 그 중간에도 계속 진행되었기에 나도 궁금했던 작품”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어찌되었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존재의 무게감은 그런 것이다. 우렁찬 갈채 속에 섞인 한줌의 야유가 더 튀게 들리더라도, 묵묵히 웃으며 손을 흔들어야 하는 것. 그리고 결코 그 한줌의 야유를 마음에 담지 않아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단지 무시하라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박수를 받을 만큼의 재능과 노력이 있음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타로’에서의 그의 연기는 신인임을 감안하고서의 문제가 아니라, 정말 재능 그 자체로 가득한 원석의 빛을 지니고 있었다”라고 칭찬했다.
또 최병길 PD는 “러닝타임과 호흡의 문제로 잘려나간 수많은 씬들에서 보여준 재능도 사실 편집실에 썩혀두기 아까웠던 것이고, 역시 조금은 잘라야 했던 엔딩씬의 임팩트는, 기존 베테랑 배우에게서도 뽑아내기 힘든 강렬함이었다”라고 했다.
끝으로 “주눅들지 말 것이며, 쉽게 재단되지 않으면 좋겠다. 당신은 아주 귀한 배우가 될테니까”라고 글을 남겼다.
최병길 PD는 최근 연기력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른 덱스를 위해 응원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최병길 PD는 U+모바일tv 오리지널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나 호흡한 적 있다.
현재 덱스는 ENA ‘아이쇼핑’에 출연 중이다. 덱스가 드라마에 출연해 배우로 도전한다는 소식에 ‘아이쇼핑’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덱스가 그간 예능,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남다른 소화력을 보여줬던 만큼, 연기자 김진영에 대한 기대도 컸던바.
그러나 덱스는 ‘아이쇼핑’에서 다소 경직된 걸음걸이, 부자연스러운 말투와 표정 연기로 첫 방송부터 혹평을 받았다. 덱스의 연기력을 칭찬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매번 남다른 재능을 보여줬던 그이기에 기대했던 만큼 혹평도 쏟아졌다.
결국 덱스는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며 도마 위에 올랐다. 방송 활동 중 구설 없었던 덱스는 처음으로 위기에 봉착했다. 이에 최병길 PD가 덱스를 직접 응원하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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