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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이진욱, 지각→무단결근 정채연 내쫓는다..징계 요구(‘에스콰이어’)

입력 2025-08-03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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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에스콰이어: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캡처
JTBC ‘에스콰이어: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이진욱이 정채연의 행보를 나무랐다.

2일 방송된 JTBC ‘에스콰이어: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 첫 방송에서는 사회초년생 정채연의 법무법인 율림 송무팀 적응기가 그려졌다.

효림(정채연 분)을 마음에 들어 했던 진우(이학주 분)는 석훈(이진욱 분)을 설득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효림의 PR을 했다.

효림은 “꼭 송무팀에서 일하고 싶다”며 “사람들은 여러 다른 색의 사랑을 한다. 그 사랑으로 상처도 받는다. 그 상처에 극에 달하면 소송을 생각한다. 극에 달한 상황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법이, 자신의 행복을 지켜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사람들을 대변하는 일을 하고 싶다. 재미있으니까”라며 눈을 빛내는 등 석훈의 철옹성과도 같은 고집을 꺾는 신념을 보였다.

진우가 내민 네 개의 파일에는 주주 총회 절차 관련 자문 건과 시골 공사 현장 실사 건이 섞여 있었다.

대망의 업무 분장을 통해 강동도시가스 주총 절차 자문 건을 맡게 된 효림은 담당 기사로부터 배차를 받을 수 있는 특권이 주어졌다.

학교 동창이자 동기 변호사가 된 국현(김강민 분)은 부러움을 내비치며 “넌 늘 어려운 업무를 해내며 성취감을 느끼는 사람 아니냐. 그러니 업무를 바꿔보는 것은 어떻냐”고 제안, 효림은 “그럴 생각 없다”고 답했다.

국현의 실수를 지적한 석훈은 “죄송하다”는 말에 “요즘 신입들 유행어냐. 어떻게 유행어가 10년 내내 안 바뀌냐”며 나무랐다.

또한 금전 지급 청구 고소장을 작성한 호연(이주연 분)에게도 “법리에 맞춰 논리 정연하게 썼지만, 최악의 서면이다. 오타가 3개나 나왔다. 오타 하나는 ‘인간이니까’, 두 개는 ‘일이 많았나 보다’ 하겠지만, 세 개부터는 성의의 문제다. 청구액이 낮다고 소송의 무게가 달라지냐. 의뢰인에게는 소송이 일생일대의 사건이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매매 대금 반환 소송 서면을 작성한 상철(표재겸 분)을 지적, 초안을 작성한 효림에게는 “잘 썼다. 이대로 진행해라”고 전했다.

자신의 실수를 알아채지 못하는 상철에, 석훈은 초안을 작성한 효림에게 설명을 요구했고 효림은 완벽한 설명을 통해 석훈의 인정을 받아냈다.

석훈은 “일머리가 없으면 엉덩이라도 무겁게 책상에 붙이고 앉아 보고 또 보고, 생각해 아웃풋을 내야 하지 않냐. 앞으로 신입들은 ‘죄송합니다’라는 말 금지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말이 무책임한 말이다”라고 했다.

한편 주총 절차 자문을 위해 주주 총회에 참석한 효림은 매출액에 관해 의문을 표했고, 직접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건 변호사님께서 질문하실 내용이 아닌 것 같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효림은 진우에게 “조사할 것이 남아 사무실 복귀가 늦을 것 같다”는 소식을 알렸다.

매출액이 급격히 떨어졌던 온평 온천 마을로 향한 효림. 신입 변호사들은 효림이 복귀하지 않자 “실종 신고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염려했다. 그러나 국현은 “뭐에 꽂힌 거 아니겠냐. 로스쿨에 다닐 때도 뭐 하나에 꽂히면 3일 내내 그것만 팠다”며 대수롭지 않은 듯했다.

율림에 복귀한 효림은 석훈의 차가운 시선을 마주했다. 젖은 머리 차림의 효림을 발견한 석훈은 “찾은 건 3시간 전의 일이다. 시작한 지 얼마나 됐다고 이틀 연속 무단결근에, 머리도 못 말리고 지각한 신입에게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했다.

“실무 수습 기간 중 근무 태만의 사유로 징계 해고를 할 수 있다. 징계 절차를 밟아라”는 뜻을 전한 석훈. 그러나 효림은 “무단결근이 아니다. 외근 중이었다”며 석훈에게 변론을 요구했다.

석훈은 “제멋대로다”라 반응하는 한편 효림에게 2분의 시간을 넘겼고, 효림은 주주 총회 당시 발견했던 매출 관련 의문점을 들어 “온평 지역에만 7년 전부터 급격히 떨어졌다. 조사가 필요해 외근 중이었다. 이상해서 조사를 했다”고 했다.

효림은 주총 내용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조사에 임했고, “30년 전에도 24시간 운영하는 목욕탕의 매출이 7년 전부터 떨어진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 사용 열량이 조작된 것 같다”며 본론을 설명해 첫 재판을 끌어냈다.

한편 JTBC ‘에스콰이어: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신입 변호사 효민(정채연)이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석훈(이진욱)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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