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①]‘악마가 이사왔다’ 임윤아 “악마 연기 쑥스럽기도..푹 빠져 뛰어놀았다”

입력 2025-08-07 12:51:33
수정 2025-08-09 23: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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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윤아/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임윤아/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임윤아가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임윤아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를 통해 올여름 극장가 컴백을 앞두고 있다. 임윤아는 극 중 중독성 악마 ‘선지’ 역을 맡았다. ‘선지’는 낮에는 평범하게 정셋빵집을 운영하고 있지만, 새벽마다 상급 악마로 깨어나는, 자신도 모르는 비밀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임윤아는 극과 극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신경 쓴 점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임윤아는 ‘엑시트’를 함께했던 이상근 감독과 이번 작품으로 재회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임윤아는 “감독님과 ‘엑시트’를 같이 할 때 좋았던 기억이 많았었다. 그게 작품을 선택할 때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전혀 적용이 안 됐다고 할 수는 없다”라며 “시나리오가 재밌었고, 캐릭터가 매력 있어서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같이 호흡을 맞췄던 감독님이다 보니깐 어떤 느낌으로 잘 걸어 나가실지 상상이 잘 그려졌다”라며 “감독님을 믿고 뛰어놀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임윤아는 “낮‘선지’가 단정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가져갔다면, 밤‘선지’는 화려하고 과감한 스타일링들을 했다. 대사톤도 거기에 맞게 잡아갔다”라며 “낮‘선지’는 밤‘선지’에 비해서는 내성적인 면이 더 많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 밤‘선지’는 볼륨 자체도 크고, 템포도 빠른 등 모든 표현이 과장된 에너지로 임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밤‘선지’는 워낙 큼직큼직하고 자유자재로 뛰어놀 수 있는 친구라고 생각해서 낮‘선지’와 겹치지 않는 선상에서 자유자재로 뛰어놀 수 있는 폭으로 갔다”라며 “스태프들이 너무 많아 다 날 쳐다보고 계시니 조금 쑥스럽기도 했는데, 카메라가 슛 돌고 한 번 펼치고 나니깐 거침없이 할 수 있게 되더라. 그때부터는 ‘선지’에 푹 빠져서 뛰어놀았던 것 같다”라고 흡족해했다.

한편 임윤아의 신작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로, 오는 13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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