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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걸그룹 출신 배우 류지원, 백혈병 투병 고백→삭발 근황 공개 “갑작스럽게 진단..너무 낯선 내 모습”(전문)

입력 2025-08-15 16: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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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류지원 채널
사진=류지원 채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류지원이 백혈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룹 아이리스 멤버 겸 배우 류지원은 최근 “영문도 모르고 입원해 갑작스럽게 백혈병을 진단받은 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났다”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1차, 2차 치료를 무사히 받고 3차 치료를 받고 있다”라며 “심각한 병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무탈히 1, 2차가 지나가서 감사한 마음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류지원은 “병을 진단받고선 누구의 위로도 연락도 받고 싶지 않고 아주 깊은 수렁에 빠져있었는데 가족, 친구, 소중한 사람들의 안부 연락과 걱정에 나도 맘이 많이 좋아지고 따뜻해졌다”라며 “역시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는 동물인가 부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머리도 없고 살도 많이 찐 상태라서 꾸며진 모습만 비추는 일을 했던 내게도 너무 낯선 내 모습이 다른 사람한테는 어떻게 보일까 싶어 사진 한 장 올리기가 무서웠다”라며 “그래도 이젠 용기 내서 사진과 글을 올리고 나 이렇게 나름(?) 잘 지내고 있다는 근황 정도는 올릴 수 있을 정도의 마음이 되어서 오랜만에 글을 올려본다!”라고 털어놨다.

그뿐만 아니라 류지원은 “아직 조혈모세포이식이라는 큰 산이 남았지만 얼른 다 끝내고 나아서 원래의 나의 일상으로, 아니 아프기 전보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백혈병 투병 중인 류지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처럼 긍정적인 마인드로 투병생활 중인 류지원을 향한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류지원은 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 ‘화인가 스캔들’, ‘DNA러버’, ‘레디 투 비트’ 등에 출연했다. 아이리스 전 GOODDAY(굿데이)로 데뷔했다.

-다음은 류지원 글 전문.

영문도 모르고 입원해 갑작스럽게 백혈병을 진단받은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났다. 1차 2차 치료를 무사히 받고 3차 치료를 받고 있다. 심각한 병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무탈히 1,2차가 지나가서 감사한 마음뿐이다. 병을 진단받고선 누구의 위로도 연락도 받고 싶지 않고 아주 깊은 수렁에 빠져있었는데 가족, 친구, 소중한 사람들의 안부 연락과 걱정에 나도 맘이 많이 좋아지고 따뜻해졌다. 역시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는 동물인가 부다. 머리도 없고 살도 많이 찐 상태라서 꾸며진 모습만 비추는 일을 했던 내게도 너무 낯선 내 모습이 다른 사람한테는 어떻게 보일까 싶어 사진 한 장 올리기가 무서웠다. 그래도 이젠 용기내서 사진과 글을 올리도 나 이렇게 나름(?) 잘 지내고 있다는 근황 정도는 올릴 수 있을 정도의 마음이 되어서 오랜만에 글을 올려본다! 아직 조혈모세포이식이라는 큰 산이 남았지만 얼른 다 끝내고 나아서 원래의 나의 일상으로, 아니 아프기 전보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다. 모두들 건강한 일상 보내기를 !!!!!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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