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엄지인이 후배들의 인터뷰 테스트를 진행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엄지인이 후배들의 인터뷰 테스트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순실이 김민희와 함께 전에 만났던 산부인과 전문의 황인철 집에 찾아갔다. 요리책도 냈던 황인철이 자신의 집 ‘청담 싸롱’에 초대했던 것.
이순실이 숭어를 챙겨왔다. 이순실은 “북한에는 숭어 요리가 다양하게 있어요. 엄청 비싸요. 낚시해서 건지면 먹고 그랬다. 우리는 양식장이 없으니까. 그냥 낚시로 잡았다”라며 숭어 요리를 해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순실은 “애 낳고도 저걸 먹었고. 보양식으로 많이 먹었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숭실의 “사장님은 어떤 요리를 하십니까?”라는 질문에 황인철은 “저는 어복쟁반이라고”라며 남한식 어복쟁반을 만들거라고 말했다. 만두소를 만든 이순실이 그걸로 숭어의 배를 채우고 실로 엮어 요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이순실과 황인철의 비주얼 끝판왕 숭어찜과 한우 어복쟁반이완성됐다.
이순실은 “하나 알고 갑시다. 남자가 왜 산부인과 공부를 했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어 이순실은 “북한에서는 산부인과 남자 선생님이 잘 없어요”라고 덧붙여싸. 이에 황인철의 아내는 “처음에 저희 엄마가 사주를 본 거예요. 이 사람이 사주에 여자가 많대. 그때 생각이 나서 산부인과랑 정신의학과를 고민하길래. 여자가 많으니까 산부인과를 가라 했다”라며 산부인과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황인철은 “죽을 때까지 여자를 10만 명을 만난답니다. 10만명을 만나면 한두 번 바람 피울까봐. 그 10만 명을 환자로 봐라. 10만 명을 다 아이를 받았습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회사에 출근해 샤워, 아침 식사, 양치, 헤어, 메이크업, 원고 체크까지 하는 엄지인에 패널들이 진자 KBS에 살고 있는 거 아니냐며 의심했다.
‘아침 마당’ 촬영을 끝낸 엄지인은 “직장인들이 1년 중에 기다리는 게 있습니다. 여름 휴가. ‘아침마당’이 있는데 대타를 누구를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고민했다.
후배들을 부른 엄지인은 “오늘 내가 너희를 부른 이유가 있어. 일주일 동안 내 자리를 대신 맡아줄 사람을 찾고 있거든요. 내가 제작진들한테 우리 막내들 후배들도 잘할 수 있을 거다. 이거 기회야 메인 MC자리 올라가는 거 쉽지 않은 일이거든? 내 자리 뺏어가 보라고”라며 코요태를 섭외해 아나운서 김진웅, 허유원, 정은혜의 인터뷰 테스트를 진행했다.
김종민에게 신곡 한소절을 부탁한 허유원, 정은혜에 김종민은 “그건 좀 힘들거 같고요. 제 파트가 후렴구가 아니어서”라며 곤란해했다. 그리고 신지는 “대부분 노래는 저한테 시키는데”라며 황당해했다. 흐름을 잃어버린 세 사람에 엄지인은 “인터뷰에 집중해야지. 지금 미션만 생각하고 있어”라며 나무랐다.
인터뷰 테스트 전 엄지인이 세 사람에게 미션을 줬다. 엄지인은 “김종민 씨 입에서 노래가 한소절 나올 수 있게. 짧게가 아니라 한소절 이상. 빽가 씨가 사업 많이 하는 거 알지? 매출 금액이 나올 수 있게”라고 말했던 것. 이어 엄지인은 “제가 세 분한테 부탁을 했다. 생방송에 긴장을 하는지 보기 위해 조금 세게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다”라고 덧붙였다.
빽가에게 질문을 던져놓고 자기들끼리 속닥거리는 아나운서들에 엄지인이 분노했다. 이에 엄지인은 ‘방송에 집중해’라고 적어 보여줬다. 갑자기 김진웅이 자신의 연애사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인터뷰 테스트를 끝낸 엄지인은 “질문다운 질문을 해야지. 왜 너네가 대답을 하고 있어. 답답해 죽겠네. 너네 다 방송 사고야. 게스트한테 질문을 받고 있고. 게스트 불편하게 만들고 이게 뭐하는 거야. 제대로 해야 할 거 아니야”라며 지적했다.
이후 신지는 “다른 건 다 괜찮았고. 엄지인 씨가 제일 불편했습니다”라며 인터뷰 테스트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엄지인은 “결국에는 가애란 아나운서가 했습니다”라고 결과를 알렸다.
안유성 명장이 고깃집을 운영중인 신재원의 가게를 찾아갔다. 안유성은 “서구청에서 청년 요식업자들 그리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명장성공스쿨이라고요. 1호 제자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안유성은 “레시피 전수 영업적인 면 이런 부분을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거죠”라고 설명했다.
제자의 어설픈 모습에 안유성은 “본인이 사장된 지는 2년 정도 밖에 안 되서 많이 어설퍼요”라고 말했다. 손님이 주문한 메뉴를 까먹은 1호 제자에 김숙은 “저렇게 되면 나중에 껍데기는 취소할게요가 나와요”라며 탄식했다.
손님들이 모두 나가고 안유성은 “고쳐야 할 점이 한두 군데가 아니야. 전에 왔을 때랑 그대로 있던데”라며 아직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에 “8월의 크리스마스야 뭐야? 저번에도 치우라고 했는데 그대로 있네?”라며 지적했다. 하지만 눈치 없는 제자가 “크리스마스 얼마 안 남았습니다”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안유성은 “저러면 가게에 신경을 전혀 안 쓰는 것처럼 보여요”라며 답답해했다.
이후 안유성이 주방을 점검하며 관리 방법부터 노하우를 알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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