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안유성이 1호 제자에 분노했다.
전날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안유성 명장이 자신의 1호 제자 매장을 찾아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엄지인의 집이 최초 공개됐다. 엄지인은 “진짜로 사람들이 제가 KBS에서 숙식을 하고 모든 걸 다 하는 줄 아는데. 저도 제 침실이 있고, 제가 생활하는 공간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어딘가 이질감이 느껴지는 방에 전현무는 “너 여기 촬영하려고 빌렸지? 여기가 무슨 집이야”라며 의심했다.
KBS에 출근한 엄지인이 운동을 위해 밖으로 나갔다. 엄지인은 “제가 요즘 아침에 공복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거든요. 한 4km 정도를 슬로우 조깅으로 회사에 출근을 하고 있어요”라며 오늘은 비가 오는 날씨에 회사 주변을 돌았다.
폭우가 내리는 날씨에도 달리는 엄지인에 전현무는 “감독님 불쌍해”라며 엄지인을 찍는 카메라 감독님을 안타까워했다. 운동을 끝낸 엄지인이 아나운서 단톡방 인증 사진을 올리자 김숙이 질색했다.
후배들을 부른 엄지인은 “오늘 내가 너희를 부른 이유가 있어. 일주일 동안 내 자리를 대신 맡아줄 사람을 찾고 있거든요. 내가 제작진들한테 우리 막내들 후배들도 잘할 수 있을 거다. 이거 기회야 메인 MC자리 올라가는 거 쉽지 않은 일이거든? 내 자리 뺏어가 보라고”라며 코요태를 섭외해 아나운서 김진웅, 허유원, 정은혜의 인터뷰 테스트를 진행했다.
김종민에게 신곡 한소절을 부탁한 허유원, 정은혜에 김종민은 “그건 좀 힘들거 같고요. 제 파트가 후렴구가 아니어서”라며 곤란해했다. 그리고 신지는 “대부분 노래는 저한테 시키는데”라며 황당해했다. 흐름을 잃어버린 세 사람에 엄지인은 “인터뷰에 집중해야지. 지금 미션만 생각하고 있어”라며 나무랐다.
인터뷰 테스트 전 엄지인이 세 사람에게 미션을 줬다. 엄지인은 “김종민 씨 입에서 노래가 한소절 나올 수 있게. 짧게가 아니라 한소절 이상. 빽가 씨가 사업 많이 하는 거 알지? 매출 금액이 나올 수 있게”라고 말했던 것. 이어 엄지인은 “제가 세 분한테 부탁을 했다. 생방송에 긴장을 하는지 보기 위해 조금 세게 해달라고 부탁을 드렸다”라고 덧붙였다.
빽가에게 질문을 던져놓고 자기들끼리 속닥거리는 후배들에 엄지인이 분노했다. 이에 엄지인은 ‘방송에 집중해’라고 적어 보여줬다. 그리고 갑자기 김진웅이 자신의 연애사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테스트를 끝낸 엄지인은 “질문다운 질문을 해야지. 왜 너네가 대답을 하고 있어. 답답해 죽겠네. 너네 다 방송 사고야. 게스트한테 질문을 받고 있고. 게스트 불편하게 만들고 이게 뭐하는 거야. 제대로 해야 할 거 아니야”라며 지적해 코요태까지 그녀의 눈치를 봤다.
이후 신지는 “다른 건 다 괜찮았고. 엄지인 씨가 제일 불편했습니다”라며 인터뷰 테스트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엄지인은 “결국에는 가애란 아나운서가 했습니다”라고 결과를 알렸다.
안유성 명장이 고깃집을 운영중인 신재원의 가게를 찾아갔다. 안유성은 “서구청에서 청년 요식업자들 그리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명장성공스쿨’이라고요. 1호 제자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안유성은 “레시피 전수 영업적인 면 이런 부분을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거죠”라고 설명했다.
1호 제자가 손님의 요청에 또다시 주문을 잊어버렸고, 안유성은 “껍데기 갖다주기만 하면 돼요. 머리속에 지금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거예요”라며 답답해했다. 안유성은 “친절은 한데 일머리가 전혀 없어”라고 덧붙였다. 안유성은 “지켜보고 있는데 속이 타서 가만히 지켜볼 수가 없었다”라며 결국 직접 서빙에 나선 모습을 보여줬다.
손님들이 모두 나가고 안유성은 “고쳐야 할 점이 한두 군데가 아니야. 전에 왔을 때랑 그대로 있던데”라며 아직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크리스마스 장식에 “8월의 크리스마스야 뭐야? 저번에도 치우라고 했는데 그대로 있네?”라며 지적했다. 하지만 눈치 없는 제자가 “크리스마스 얼마 안 남았습니다”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안유성은 “저러면 가게에 신경을 전혀 안 쓰는 것처럼 보여요”라며 답답해했다.
전체적으로 행동이 느린 1호 제자에 패널들이 경악했다. 안유성은 “저 속도는 내가 가르칠 수가 없더라고. 저건 몸에 밴 거야 저 친구는”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자신이 알려준 노하우마저 지키지 않고 있는 제자에 안유성이 분노했다. 이어 안유성은 “내가 알려준 소스가 맛있으니까 고기가 맛있다. 소스 맛으로 먹겠는데?”라고 생색을 내 야유를 받았다.
기본찬인 채소를 안 내온 것부터 시판 냉면을 사용한다는 1호 제자에 안유성이 분노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 친구 성격에 시판 안 쓰잖아요? 냉면 3시간만에 나와요. 뭐 하나 먹고 가야할 거 아닙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유성은 “지도해 준 것만 잘 따라해주면 되는데. 답답해 죽겠어요”라며 답답해했다.
안유성은 주방 관리 방법부터 맛이 아쉬웠던 겉절이와 냉면 레시피를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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