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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케데헌’ 글로벌 열풍에 中도둑시청에 불법 굿즈까지..서경덕 “한심한 행위”(전문)

입력 2025-08-21 11: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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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서경덕 교수가 중국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도둑 시청 및 불법 굿즈 판매에 일침을 가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1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이하 케데헌)가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법 굿즈가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에서 ‘케데헌’에 관한 티셔츠, 가방, 인형, 담요 등 다양한 불법 굿즈가 판매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경덕 교수는 “앞서 ‘오징어 게임’ 등이 세계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 때도 중국 내에서의 불법 복제물 유통과 무단 시청 문제가 큰 논란이 됐었다”라며 “특히 ‘오징어 게임’ 시즌1이 공개된 이후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짝퉁’(가짜) 굿즈를 판매하는 업자들은 그야말로 큰 특수를 누린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출연진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한 굿즈를 만들어 판매하는 건 가장 큰 문제인데, ‘케데헌’도 마찬가지다”라고 지적했다.

그뿐만 아니라 서경덕 교수는 “정말로 한심한 행위다. 불법 시청도 모자라 불법 굿즈까지 만들어 자신들의 수익 구조로 삼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이제는 그만해야 한다. 더이상 다른 나라의 콘텐츠를 ‘도둑질’하는 행위는 멈춰야만 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케데헌’은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앞서 지난 6월 20일 공개된 이후 불과 8주 만에 2억 1000만이 넘는 시청수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영화 부문 역대 1위 자리도 눈앞에 두게 됐다.

이처럼 ‘케데헌’의 글로벌 열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도둑 시청하는 것은 물론 불법 굿즈까지 팔자 논란이 불거졌고, 서경덕 교수는 일갈을 날린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서경덕 교수 전문.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법 굿즈가 판매되고 있어 논란입니다.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에서 ‘케데헌’에 관한 티셔츠, 가방, 인형, 담요 등 다양한 불법 굿즈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앞서 ‘오징어게임’ 등이 세계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 때도 중국 내에서의 불법 복제물 유통과 무단 시청 문제가 큰 논란이 됐었습니다.

특히 ‘오징어 게임’ 시즌1이 공개된 이후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짝퉁’(가짜) 굿즈를 판매하는 업자들은 그야말로 큰 특수를 누린 바 있습니다.

무엇보다 출연진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한 굿즈를 만들어 판매하는 건 가장 큰 문제인데, 케데헌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말로 한심한 행위입니다. 불법 시청도 모자라 불법 굿즈까지 만들어 자신들의 수익 구조로 삼는다는 건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이제는 그만해야 합니다. 더이상 다른 나라의 콘텐츠를 ‘도둑질’하는 행위는 멈춰야만 할 것입니다.

한편, 중국 누리꾼은 ‘케데헌’을 불법 시청한 후 중국 최대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 지금까지 약 7천 건의 리뷰를 남겼습니다.

이 중에는 “중국 문화를 표절했다”, “왜 한국적인 요소에 중국 요소를 넣었냐” 등 ‘케데헌’을 통해 오히려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어이없는 주장을 계속해서 펼치고 있습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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