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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님’ 이소은 “남편, 동양계 미국인..코로나 때 출산해 각방+아이 안지도 못해”(‘관종언니’)

입력 2025-08-26 17: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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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캡처
‘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이소은이 ‘관종언니’를 찾았다.

25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서방님 이소은‘ 한국 가요계 떠나 30살에 뉴욕 변호사가 된 이유는? (미국 일상, 출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지혜는 30년만 만난 이소은과 얼싸 앉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소은은 “우리 같은해 같은 달에 데뷔했다. 그때가 꽃이었던 것 같다. 신인들만 할 수 있는 활동들을 같이 했었다”며 당시를 떠올리기도.

이소은은 “남편은 동양계 미국인”이라고 소개하며 “뉴욕에 가자마자 만났다. 로펌 1년차 때였다. 제가 문화 예술 비영리 단체를 했다. 클래식 음악을 아트 워크랑 같이 보여줄 수 있는 소호 갤러리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만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한 중간이어서 임신하고 나서는 너무 좋았는데 2020년 4월에 낳았다. 그때 뉴욕이 완전 락다운 됐었던 때라 강인한 아이가 태어난 것 같다”면서 “남편이 의료진인데도 병원 안에 못 들어온다고 하더라. 뉴욕을 떠나 시댁 근처 작은 병원에서 아이를 낳았다. 그 병원은 남편이 들어올 수는 있었지만 24시간 안에 퇴원하라고 하더라. 일주일 만에 셋이 뉴욕에 다시 왔다”라고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소은은 한국의 조리원이 너무 부러웠다며 “남편이 유튜브로 미역국 끓이는 법을 찾아서 해줬다. 코로나 때문에 바로 오시진 못했는데 제가 너무 힘들어하니까 엄마가 감행하셨다. 남편은 매일 병원에 나가야 하니까 각방 쓰고 아이를 안지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낳고 나니)‘나한테 이렇게 사랑이 많았나’와 함께 다양한 모습의 내가 느껴지더라. 내가 하고 싶은 게 더 커졌다. 아이를 위한 선택이기도 하지 않나”라고 덧붙여 이지혜를 공감케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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