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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CON②]"평생 함께할 식구들" 오마이걸, 우애 실감 단체 오열

입력 2016-08-21 18: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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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들이 남다른 팬 사랑, 멤버 사랑을 전하며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오마이걸은 20, 21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콘서트 ‘여름동화’에서 팬들과 함성을 주고받았다. 멤버들의 우애가 결국 모두의 눈물샘을 터뜨렸다.

승희는 "둘째날인 만큼 더 즐길 수 있게 열심히 준비했다. 관객 분들의 열기도 정말 뜨겁다"고 말했다. 미미는 "공연을 하면서도 여기가 연습실인지 콘서트장인지 실감이 안 났다. 그만큼 떨리고 긴장을 많이 했는데, 막상 팬 여러분의 환호성을 들으니까 실감이 확 난다"며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효정은 "벌써 마지막이라는 게 안 믿긴다. 아직 배터리가 많이 남아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린은 "사랑한다"고, 승희는 "관객 한 분 한 분 너무 소중하다. 모두 눈에 별을 박고 오신 것 같다"고, 지호는 "걸그룹 콘서트가 어렵다는 얘기를 들어서 비교적 빨리 팬 분들과 만난다는 게 감사하다"고 끝인사했다.

비니의 눈물을 시작으로 모든 멤버가 눈물을 흘렸다. 비니는 "원래 연기를 먼저 시작했다. 그런데 노래를 하면서 너무 즐겁더라. 데뷔와 활동을 하면서 팬 분들로부터 응원 소리를 듣고, 다른 사람들에게 얻는 힘이 이렇게 크다는 걸 깨달았다. 꼭 보답해드리겠다"고 진심을 전하며 손편지를 낭독했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편지에는 "평생을 함께 한 오마이걸 식구들. 데뷔부터 쉴새없이 달려오면서 힘들었을텐데 모든 일을 너무 멋지게 해줘서, 다른 분들에게 오마이걸이 더욱 가치있게 느껴지도록 노력해줘서 고맙다. 첫 1위후보, 팬미팅, 콘서트 등 올해 꿈같은 일들을 우리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처럼 우애 역시 돈독했다. 리더 효정은 "많은 연습량에도 너무 즐거워서 따로 멤버들을 이끌 필요가 없었다. 무대를 아끼는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진이와 미미는 "활동과 콘서트 준비가 겹쳐 힘들었을텐데, 누구도 투정을 안 부렸다. 정말 고맙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유아는 "제가 약골이라 몸이 안 좋을 때면 멤버들이 옆에서 잘 챙겨준다. 콘서트 연습에 힘들텐데 너무 잘 챙겨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하고 싶다. 멤버들 정말 사랑한다"며 흐느껴 오열했다. 여덟 멤버들의 빛나는 눈물과 함께 엔딩곡 'WINDY DAY'가 소개됐다.

한편 오마이걸은 이달 초 발표한 신곡 ‘내 얘길 들어봐’로 뜨거운 인기를 모으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승희는 JTBC ‘걸스피릿’에서, 유아는 Mnet ‘힛더 스테이지’에서 자신의 매력을 살려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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