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귀시’ 문채원 “공포 영화 무서워도…예뻐지고 싶은 욕망 다룬 캐릭터에 공감해 도전”

입력 2025-09-09 16: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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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귀시>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문채원. 김민지 기자
9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귀시>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문채원. 김민지 기자

[헤럴드POP=김민지 기자] 문채원이 처음으로 공포 장르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귀시>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유재명, 문채원, 서영희, 솔라, 원현준, 차선우, 배수민, 서지수, 손주연 그리고 홍원기 감독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문채원은 이날 “사실 공포 영화를 무서워하지만 배우 입장에서는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찍는 동안 새로운 경험이었고 결과물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오히려 팬분들, 혹은 또 더 많은 관객분들도 보셨을 때 좀 새롭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문채원이 맡은 ‘채원’ 캐릭터는 예뻐지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힌 인물. 캐릭터를 준비하는데 어렵지 않았냐는 질문에 문채원은 “3,4회차에 끝나는 촬영에 가뿐한 마음으로 시작했다”면서도 “무엇보다 예뻐지고 싶은 마음은 보여지는 직업이다 보니, 캐릭터 마음 자체에 공감이 어렵지 않아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문채원은 “남이 봤을 때 예쁘다고 생각을 해도 각자 본인이 느끼는 흠, 콤플렉스가 있을 텐데 단순히 외모뿐 아니라 어떠한 감정에 사로잡히는 것도 비슷한 지점인 것 같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공포영화 <귀시>는 여우 창문이 열리면 펼쳐지는 귀신 거래 시장 ‘귀시’에서 갖지 못한 것을 가지려는 사람들이 벌이는 섬뜩한 이야기.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공포 장르를 선보이는 문채원은 외모 집착에 사로잡힌 인물 채원 역을 맡아 호러퀸 도전에 나선다.

영화 <귀시>는 오는 17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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