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감독 데뷔작 ‘물의 연대기’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고통과 슬픔을 피해 몸을 던진 물속에서 비로소 자유롭게 숨 쉴 수 있던 ‘리디아’가 글 속에서 새로운 삶을 발견하는 인생의 파노라마 ‘물의 연대기’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돼 오는 18일 오전 9시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19일 오전 10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23일 오후 1시 CGV센텀시티 IMAX관에서 아시아 최초로 상영된다.
이에 9일 오후 2시 일반 상영작 티켓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약 1000석의 좌석이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며 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9살 때부터 영화감독을 꿈꿨다고 밝힌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책의 첫 40페이지를 읽고 ‘이건 무조건 세상에 보여줘야 한다’라는 생각으로 작가에게 이메일을 보내 영화 판권을 구매했다. 친구들과 함께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작품으로 나는 죽는 날까지 이 책을 계속 읽을 것이다. 이 안에 내가 하고 싶은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감독의 꿈을 이룬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8년의 시간을 투자해 완성한 ‘물의 연대기’는 한 여성의 상처와 좌절, 고통과 아픔, 구원과 극복의 과정을 비선형적인 방식으로 시적으로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물의 연대기’는 오는 2026년 상반기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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