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30th BIFF]‘굿뉴스’ 변성현X설경구, 홍경 극찬 “젊은 배우 중 가장 연기 잘해..韓영화 이끌 것”(종합)

입력 2025-09-19 17: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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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오픈 토크/사진=부산국제영화제 유튜브 캡처
‘굿뉴스’ 오픈 토크/사진=부산국제영화제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변성현 감독, 설경구가 홍경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굿뉴스’ 오픈 토크가 19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열려 변성현 감독과 배우 설경구, 홍경, 야마다 타카유키, 카사마츠 쇼가 참석했다.

변성현 감독/사진=부산국제영화제 유튜브 캡처
변성현 감독/사진=부산국제영화제 유튜브 캡처

변성현 감독은 “블랙코미디 장르를 하고 싶었는데, 하게 된다면 실화 바탕으로 해야겠다고 생각만 했다”라며 “사건 실화들을 찾다가 상황 자체가 블랙코미디에 맞닿아있고, 40년 전 이야기지만 현재에도 유효한 이야기를 해낼 수 있겠다 싶어서 선택하고 글을 쓰게 됐다”라고 알렸다.

특히 홍경에 대해 “예전 인터뷰에서 요즘 눈여겨보는 배우가 누구냐고 했을 때 언급한 적이 있다. 같이 작업해 보고 싶었다”라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재 젊은 배우 중에 가장 연기 잘하는 배우라고 확신한다”라고 치켜세워 눈길을 끌었다.

배우 설경구/사진=부산국제영화제 유튜브 캡처
배우 설경구/사진=부산국제영화제 유튜브 캡처

설경구 역시 “지독하게 열심히 한다. 우연히 촬영장에서 홍경 시나리오를 뒤적여봤는데 한 줄 한 줄 깨알같이 적혀있더라”라며 “그 정도로 열심히 한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변성현이 잠 못 잔다고 푸념하길래 물어보니 홍경이 뭐가 안 풀리면 새벽이라도 바로 전화한다고 하더라. 풀릴 때까지 몇시간이라도 통화한다고 하더라. 그리고 오케이 떨어지면 꼭 한 번만 더 한다”라며 “차세대 한국 영화를 이끌어갈 배우가 아닌가 감히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홍경/사진=부산국제영화제 유튜브 캡처
배우 홍경/사진=부산국제영화제 유튜브 캡처

홍경은 “단연 최고의 현장이었다”라며 “감독님과 일 관련 이야기 나눌 때 밀접한 면이 많았다. 정말 프리기간도 길었고, 촬영, 후반 작업할 때도 저를 동행할 수 있게 해주셔서 지독하게, 재미나게 했었다”라고 흡족해했다.

배우 야마다 타카유키/사진=부산국제영화제 유튜브 캡처
배우 야마다 타카유키/사진=부산국제영화제 유튜브 캡처

야마다 타카유키는 “감독님이 컷하고 모니터 보러 오라고 이야기하면 싫다고 했다. 몇번을 반복했다”라며 “난 감독님이 좋게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랬다. 다음에 같이 작업하면 5m 떨어져서 모니터를 보려고 한다”라고 회상했다.

배우 카사마츠 쇼/사진=부산국제영화제 유튜브 캡처
배우 카사마츠 쇼/사진=부산국제영화제 유튜브 캡처

카사마츠 쇼는 “디테일을 중요시하는 감독님이라 배우는 게 너무 많았다”라며 “연기는 물론 화면에 있는 그림을 아주 중요히 하셨다. 그래서 아주 재밌었다. 일본과 다르게 현장에서 바로 편집하고 우리가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의견 교환하고 다음 날 연기를 만들 수 있는 그런 시간이 아주 재밌었다. 배우 인생에서 보물 같은 시간이었다”라고 털어놨다.

‘굿뉴스’는 1970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 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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