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종합]‘보스’ 조우진X정경호X박지환X이규형, 코믹 시너지로 추석 극장가 정조준

입력 2025-09-24 17:24:22
수정 2025-09-24 22: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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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스’ 제작보고회/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영화 ‘보스’ 제작보고회/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이 본캐, 부캐를 넘나드는 극과 극 캐릭터 열전으로 말맛 넘치는 티키타카를 완성했다.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언론배급시사회가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려 라희찬 감독과 배우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황우슬혜가 참석했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라희찬 감독/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라희찬 감독/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라희찬 감독은 “보스를 하지 않으려는 아이러니함을 복잡하지 않게 코미디로 관객들을 설득하게 하기 위해 조폭이지만 꿈을 좇고 싶어 하는 딜레마 등 캐릭터들의 개성을 시나리오에서부터 깊게 작업했다”라고 알렸다.

조우진을 필두로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황우슬혜까지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뭉쳐 유쾌, 통쾌한 케미를 발산한다.

배우 조우진/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배우 조우진/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조우진은 “성룡의 웃음을 유발케 하는 액션으로부터 어릴 때 크게 영감받았다. 그게 오랜 시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보니깐 이번 작품에서 성룡 액션을 좇는 액션을 펼쳤다”라며 “커튼을 휘감거나 책을 휘둘러보는 등 성룡 액션을 좇고자 하는 액션인데 귀엽게 봐달라”라고 밝혔다.

배우 정경호/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배우 정경호/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정경호는 “원래는 탱고가 아닌 피아노였다. 피아노의 경우는 준비 기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대본리딩 하던 순간에 맥주 한 잔을 먹으러 갔는데, 거기가 탱고바였다”라며 “그때 ‘감독님, 탱고면 어때요?’ 해서 탱고로 결정이 났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 석 달 정도 연습했다. 기간이 길지 않았지만 리딩보다 탱고에 집중해서 계속 췄다”라고 회상했다.

배우 박지환/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배우 박지환/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박지환은 “회의를 진짜 많이 했다. 어떻게 빌드업을 더 시켜서 서로 주고받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라며 “촬영 끝나고 나서도 집에 안 가고 모여 계속 이야기만 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배우 이규형/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배우 이규형/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이규형은 “코미디는 억지로 웃기려고 하면 반감을 사는 경우가 있지 않나. 최대한 진지한 인물로 접근하려고 했다”라며 “‘무간도’, ‘신세계’ 등 언더커버 계보를 잇는 것처럼 격정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놓여있는 인물을 표현하려고 했다. 어쩔 수 없이 허당기 있는 인물이라 뒤의 상황이 재밌게 만들어줄 거라 생각하고 진지하게 인물을 연기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황우슬혜는 “조우진 선배와 연기할 때 배울 점이 너무 많았다. 나를 많이 챙겨주셨다. 어떤 장면은 슬혜가 더 나오면 좋겠다고 하셔서 추가된 장면도 있었다”라며 “제가 정말 존경하고 따르고 또 같이 작품 해보고 싶은 동료, 선배다”라고 전했다.

‘핸섬가이즈’로 지난여름 극장가에 코미디 열풍을 일으켰던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신작 ‘보스’는 오는 10월 3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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