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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한해, 故애즈원 이민에 선물한 샴페인 돌려받고 먹먹 “이게 뭐라고 소중히 놔뒀다는게..”(전문)

입력 2025-10-01 09: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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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해 채널
사진=한해 채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한해가 故 이민을 기렸다.

가수 한해는 1일 “민영이 누나에게 선물했던 샴페인을 3달 뒤에 돌려받았네요”라며 “이게 뭐라고 집 잘 보이는 곳에 소중히 놔뒀다는 게 참 누나답고 그렇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누나는 저를 참 예뻐해 줬는데요. 이십 대 초반부터 항상 만나면 안아주고 그렇게 볼을 꼬집었습니다”라며 “이제는 서른여섯인 저에게 녹음실에서 똑같이 안아주고 볼 꼬집으며 살찐 나한테 근육이 생겨서 멋있어졌다고 얘기하는 상냥한 누나”라고 덧붙였다.

또한 한해는 “누나가 녹음해 두고 너무나 좋아했던 노래를 발매하는 축하의 마음과 우리 곁을 떠난 지 두 달도 안 됐지만 벌써 보고 싶은 마음이 동시에 드네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애즈원의 ‘다만 널 사랑하고 있을 뿐이야’ 많이 들어주시고 누나의 목소리 오래 기억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한해가 여성듀오 애즈원 이민에게 선물했던 샴페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故 이민은 이를 집 잘 보이는 곳에 소중히 놔뒀고, 故 이민이 세상을 떠나자 이는 한해에게 다시 돌아온 것.

또 다른 사진에는 한해가 애즈원 멤버들과 즐거웠던 순간이 담겨있어 먹먹함을 자아냈다.

한편 故 이민은 지난 8월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고인은 1999년 애즈원으로 데뷔, ‘원하고 원망하죠’, ‘Day By Day’, ‘미안해야 하는 거니’, ‘너만은 모르길’, ‘천만에요’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음은 한해 글 전문.

민영이 누나에게 선물했던 샴페인을 3달 뒤에 돌려받았네요. 이게 뭐라고 집 잘 보이는 곳에 소중히 놔뒀다는 게 참 누나답고 그렇습니다. 누나는 저를 참 예뻐해 줬는데요. 이십 대 초반부터 항상 만나면 안아주고 그렇게 볼을 꼬집었습니다. 이제는 서른여섯인 저에게 녹음실에서 똑같이 안아주고 볼 꼬집으며 살찐 나한테 근육이 생겨서 멋있어졌다고 얘기하는 상냥한 누나

누나가 녹음해두고 너무나 좋아했던 노래를 발매하는 축하의 마음과 우리 곁을 떠난 지 두 달도 안 됐지만 벌써 보고싶은 마음이 동시에 드네요

애즈원의 ‘다만 널 사랑하고 있을 뿐이야’ 많이 들어주시고 누나의 목소리 오래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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