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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 하현우 “전국투어 콘서트 매진,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다”

입력 2016-08-21 15: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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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국카스텐 하현우가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인터파크 제공
사진 : 인터파크 제공

하현우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올림픽 전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국카스텐 전국투어 마지막 공연 ‘스콜(Squall)-서울 앙코르’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데뷔 8년 만의 전국투어 소감을 밝히며 “저희가 국카스텐이라는 이름으로 전에 친한 밴드들과 전국투어를 한 적이 있다”며 “그때는 한 장르의 젊은 청춘들이 모여서 자기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돌아다닌다는 느낌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오로지 국카스텐이라는 밴드로서 자립심을 가지고 많은 분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콘서트를 하게 된 거라 느낌이 새로웠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가 국카스텐이라는 이름으로 2007년 5월부터 활동을 했는데 9년 만에 이렇게 (전국투어 콘서트를 하게) 됐다. 우리나라에서 밴드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게 힘든 일이다. 더군다나 자기의 음악적 정체성을 지키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다는 게 힘들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그래서 여러 가지 시도를 많이 했는데 이렇게 저희 힘으로 전국투어를 했고 매진이 됐다는 게 저는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은 일이라고 말하고 싶다. 또 힘든 일 좋은 일 다 겪은 멤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하현우는 “사실 정말 행복하다. 정말 놀랐던 건 일흔이 넘으신 분들이 굉장히 많이 콘서트에 오셨다는 거. 몸이 아프신 분들이 저희 음악을 듣고 괜찮아졌다는 분들도 계셨고, 어두운 세상 한 줄기 빛이 되었다는 분이 의외로 많았다. 저도 깜짝 놀랐다. 국카스텐의 노래가 누군가에게 의미가 되고 삶에 반향을 일으킬 수 있구나 느꼈다. 그리고 공연을 하면서 다양한 연령대 분들을 보는 것도 신선하고 굉장한 행복이었다”고 말했다.

국카스텐은 지난 6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이번 앙코르 공연까지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전국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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