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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불쾌했다면 죄송” 박재범, 유방암 캠페인 무대 후 사과

입력 2025-10-16 14: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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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사진=헤럴드POP DB
박재범/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박재범이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장에서 한 공연이 논란이 되자 고개를 숙였다.

16일 박재범은 자신의 채널에 “정식 유방암 캠페인 이벤트 끝나고 파티와 공연은 바쁜 스케줄을 빼고 좋은 취지와 좋은 마음으로 모인 현장에 있는 분들을 위한 걸로 이해해서 그냥 평소 공연처럼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암 환자분들 중 제 공연을 보시고 불쾌했거나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 건강하시길 바란다. 화이팅이다. 저도 부산 행사 때로 좋은 마음으로 무페이로 공연 열심히 했다. 그 좋은 마음 악용하지 말아달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악용하지 말아달라고 한 건, 이 좋은 마음으로 한 행동들로 이슈만 만들려는 분들한테 하는 부탁”이라며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5일, W 코리아 주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Love Your W 2025’ 행사가 열렸다. 이날 박재범 역시 행사에 참석해 퍼포머로서 무대에 섰다.

이날 박재범은 히트곡 ‘몸매’를 공연했다. 해당 무대 영상은 W 코리아 공식 채널에 게재됐고, W 코리아 측은 “다친 다리로 무대에 서는 것이 괜찮을까 걱정했던 에디터의 우려는 기우였다. 시작과 동시에 온 공간을 찢었던 박재범의 공연을 감상해달라”라고 글을 남겼다.

그러나 박재범의 무대를 두고 설전이 벌어졌다. 박재범이 부른 곡 ‘몸매’는 여성의 신체를 예찬하는 내용이었고, 이는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장에서 공연하기에 적절치 못한 곡이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W 코리아 측은 논란을 의식한 듯, 해당 무대 영상을 삭제했다. 박재범 역시 날선 비난에 고개를 숙이며 “좋은 마음으로 한 공연”이라고 해명에 나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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