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오랜만에 다시 뭉친 '월요 커플' 개리·송지효가 '런닝맨X런닝우먼 커플 레이스'에서 최종 우승했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노사연·안문숙·하재숙·구구단 세정·러블리즈 미주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런닝맨X런닝우먼 커플 레이스'가 펼쳐졌다. 본격적인 미션에 앞서 팀 선정이 진행됐고, 유재석·구구단 세정, 김종국·노사연, 이광수·러블리즈 미주, 하하·하재숙, 지석진·안문숙, 송지효·개리가 파트너가 됐다. 먼저 몸 풀기 미션으로 펀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김종국은 구구단 세정과 러블리즈 미주의 개인 트레이너를 자처하며 그들의 펀치 대결을 도왔다. 이 모습을 본 김종국의 파트너 노사연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펀치 대결에 임해 웃음을 안겼다. 게임 결과, 하재숙·하하 689점, 김세정·유재석 591점, 노사연·김종국 583점, 안문숙·지석진 553점, 이미주·이광수 530점, 송지효·개리 498점을 기록했다.
곧이어 첫 번째 대결로 런닝우먼 손씨름이 펼쳐졌다. 이날 제작진들은 체급에 따라 대결 상대를 나누기로 했다. 앞서 펀치 대결에서 하재숙과 김세정이 1, 2위를 기록한 가운데 하재숙과 김세정의 대결을 시작으로 게임이 진행됐다. 하재숙은 김세정을 이긴 후 노사연과의 대결에서도 방어하는 척 손을 놔버리며 노사연을 넘어뜨렸다. 하재숙은 게임에서 활약하며 '게임 여제'임을 입증했고, 대결 결과 하재숙·하하 4개, 노사연·김종국 3개, 송지효·개리 2개의 런닝볼을 얻었다.
두 번째 대결은 당구장 미션, 떡볶이집 미션, 미용실 미션 등으로 구분됐다. 당구장 미션에서는 입당구 게임이 펼쳐졌고, 이는 두 팀이 입으로 바람을 불어 상대 골문에 공을 골인시켜 먼저 2점을 내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승리한 팀에게는 런닝볼 1개와 짜장면 시식의 기회가 주어졌고 송지효의 활약으로 송지효·개리팀은 런닝볼을 획득하며 선점했다.
떡볶이집에서의 '역기 떡볶이' 미션은 남성 출연자들이 악력 젓가락으로 떡볶이를 파트너에게 전달하면 여성 출연자들은 아령포크로 떡볶이를 먹어 많이 먹은 팀이 런닝볼과 함께 떡볶이 시식의 기회를 얻는 게임이었다. 먼저 이광수·이미주와 유재석·김세정의 대결이 펼쳐졌고, 이광수·이미주 팀이 7개, 유재석·김세정 팀이 8개를 기록하며 1개 차이로 유재석·김세정 팀이 앞서 나갔다.
미용실 미션에서는 커플 림보 게임이 펼쳐졌다. 이는 커플 중 한 명이 파트너를 안고 림보를 통과하는 게임으로 가장 낮은 높이를 성공시킨 커플에게 런닝볼이 주어지는 게임. 이날 이광수는 이전 미션에서 떡볶이를 먹고 온 미주를 들어 올리지 못하며 약골 체력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배우 안길강이 두 딸들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등장한 가운데 '런닝 극장' 미션도 이어졌다. 이는 출연자들이 대본 A,B중 하나를 선택해 연기를 펼치면 안길강 심사위원의 평가에 의해 런닝볼을 획득하는 것으로 송지효·개리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웃음을 안기며 런닝볼을 획득했다.
마지막 이름표 떼기 대결에서는 지석진·안문숙, 송지효·개리가 마지막까지 남은 가운데 개리가 지석진의 이름표를 제거해 지석진·안문숙 커플이 아웃됐다. 결국 이날 최종 승자는 송지효·개리 커플이 차지했다. 이들은 부활권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를 사용하지 않고도 우승을 거뒀고, 우승 선물로 황금배지와 황금 티아라를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