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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안녕 '오 마이 베이비' 덕분에 행복했어, by 랜선 삼촌·이모

입력 2016-08-21 06: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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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화면 캡처
사진=SBS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오 마이 베이비'가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종영됐다.

20일 방송을 끝으로 SBS 육아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가 막을 내렸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슈, 정시아, 정태우는 자녀들과 추억을 쌓았다. 슈와 임효성 부부는 라둥이와 미로 탈출 게임을 진행했고, 정시아와 백도빈 부부는 아들 준우의 학교 생활을 검사했으며, 정태우는 하린의 첫 돌을 기념하는 등 훈훈함을 이어갔다.

2014년 1월 13일 첫 방송을 시작해 2년 7개월여의 시간 동안 많은 가족들이 '오 마이 베이비'를 찾았다. 지금은 하차한 리키김, 김소현네 가족과 최근 합류했던 강병현, 이천수, 조연우네 가족은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녀들과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나갔다.

다양한 매력을 지닌 아이들 역시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했다. 슈의 쌍둥이 딸 라희-라율과 아들 유, 정시아와 백도빈을 똑 닮은 딸 서우와 아들 준우, 정태우 아들들인 효 브라더스, 리키김과 류승주의 자녀인 비주얼 남매 태린-태오-태라, 김소현과 손주안의 끼를 물려받은 아들 주안, 강병현 아들 유준, 이천수 딸 주은, 조연우 아들 이안은 귀여운 에피소드를 이끌었다.

이렇듯 특별함을 주고받는 상관관계를 지닌 만큼 시청자들은 출연자 아이들에게 있어 '랜선 이모-삼촌'의 느낌을 받았다. 아이들의 성장기를 보며 자연스레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괜스레 반가움을 느끼기도 했다. '오 마이 베이비'는 육아 예능으로서의 매력인 친근함을 전하며 마지막까지 의의를 지켰다.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매주 만나진 못하겠지만, 아이들은 계속 자라고 성장할 예정이다. 랜선 이모-삼촌은 이제 TV 앞이 아닌 SNS 또는 마음으로 이들의 성장을 지켜보고 응원할 전망이다. 출연자 아이들과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쌍방향 소통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 후속 프로그램은 정해지지 않았다. 오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에는 인기 프로그램 재방송이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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