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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불출석’ 백종원, ‘흑백요리사2’ 의식했나…유튜브 채널 통해 본격 복귀 예고

입력 2025-11-01 15:26:45
수정 2025-11-01 16: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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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헤럴드POP DB]
백종원. [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민지 기자] 더본코리아 대표 겸 방송인 백종원이 유튜브 활동으로 본격적인 복귀를 알렸다.

지난 10월 31일 구독자 600만 명의 백종원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에는 제작진이 공지글을 올렸다.

‘백종원’ 채널 제작진은 “6년간 함께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며 “11월 3일부터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위해 순차적인 채널 코너 개편을 진행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외국인들이 깜짝 놀란 한국의 흥! 이게 진짜 안동의 K-페스티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MC 조충현과 철가방요리사 임태훈이 안동 국제탈춤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가 안동의 먹거리와 세계의 탈춤을 체험한 모습이 있었다. 다만 공지글과 새 영상에 댓글은 사용이 중지된 상태다.

유튜브 ‘백종원’ 채널 재개와 관련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유튜브 ‘백종원’ 채널은 그 동안 요리비책 콘텐츠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아 왔다”며 “앞으로 채널 개편을 통해 요리와 외식문화 콘텐츠 중심으로 본래 채널 정체성을 강화하면서 지역 개발 콘텐츠와 함께 전국 지역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더본코리아 기업 관련 콘텐츠는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인 ‘TBK’로 이관해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는 앞서 식품위생법 위반, 원산지표기법 위반, 농지법 위반 등 각종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더본코리아는 지난 4월 “다 바꾸겠다”라며 쇄신을 약속했고 백종원은 지난 5월 기업인으로서 회사 성장에만 집중하겠다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그 이후 백종원은 지난달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더본코리아 측은 갑작스러운 출장이 아닌 수개월 전부터 조율된 해외 출장 일정을 2개월째 소화하고 있어 국감 불출석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K-소스의 글로벌 진출 관련 협력사와의 협약 진행, K-타운 프로젝트 현장 실사 및 핵심 브랜드의 해외 매장 본격 확대를 위한 현지 점검 활동 계획이 있다는 설명도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종원은 앞서 촬영을 마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2>와 MBC <남극의 셰프> 공개를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복귀를 코앞에 둔 상황이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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