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월계수' 오현경 "주말극 흥행불패 신화? '왕가네'서 단련"

입력 2016-08-25 14: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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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숙 기자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박아름 기자]오현경이 주말극 불패신화에 대해 언급했다.

배우 오현경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연출 황인혁) 제작발표회에서 '왕가네 식구들'을 통해 주말극에 단련됐다고 털어놨다.

오현경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신구, 김영애가 맡은 이만술-최곡지 부부의 맏딸 이동숙으로 변신한다. 극중 동숙은 처녀 시절 별명이 ‘컴퓨터 미인’이었을 만큼 완벽한 이목구비와 몸매를 자랑하지만, 한 번의 이혼과 한 번의 사별 끝에 지금은 친정 옆에서 만화방을 운영하며 홀로 딸을 키우는 싱글맘. 뭔가에 꽂히면 앞뒤 재지 않고 직진하는 단순, 솔직, 순수 그 자체인 인물이다.

이날 2년여만에 KBS 주말극으로 돌아온 오현경은 "내가 생활에 가까운 드라마를 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문을 열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현경은 "운좋게 2년 전 '왕가네 식구들'에서 많이 단련된 것 같다. 워낙 작가님이 내 캐릭터를 잘 만져주셔서 수박이 역할을 잘할 수 있었고 시청률도 엄청 좋았다"며 "구현숙 작가님이 '왕가네 식구들' 보고 날 '전설의 마녀들'에 캐스팅했다고 하더라. 그게 자신감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7일 첫 방송 예정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이동건, 차인표, 최원영, 현우)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로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등으로 필력을 인정받은 구현숙 작가와 ‘어셈블리’의 황인혁 PD가 의기투합,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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