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②]‘윗집 사람들’ 하정우 감독 “이하늬 둘째 임신 소식에 깜짝..몰래 잘 케어하려 최선”

입력 2025-12-07 10:54:06
수정 2025-12-30 14: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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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감독/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하정우 감독/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하정우 감독이 배우 이하늬의 둘째 임신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고백했다.

앞서 이하늬는 영화 ‘윗집 사람들’ 촬영에 들어가기 불과 일주일 전, 둘째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촬영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던 그는 공효진에게만 조심스레 이를 알렸지만, 공효진은 이하늬를 걱정한 나머지 제작진에게 신중히 상황을 전달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하정우 감독은 이하늬를 최대한 배려하려고 노력했다고 돌아봤다.

이날 하정우 감독은 “(이하늬의) 임신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라며 “상황이 나를 끝으로 몰아세우는구나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세트장 안에서는 원래 흡연 금지지만, 주변에서도 피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환기 역시 1시간에 10분꼴로 시켰다”라며 “조금이라도 피해 갈까 봐 그런 거까지 신경 쓰느라 어느 때보다 고난도 작업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늬는 모르게 최선을 다해 잘 케어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문제가 조금이라도 생기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라며 “현장에는 최대한 늦게 오게 해서 집에는 최대한 빨리 보내주려고 했고, 셋업 바뀌어서 딜레이될 때도 재촉하지 않았다”라고 회상했다.

그뿐만 아니라 하정우 감독은 “임산부인데도 씩씩하게 전부 다 완벽하게 소화를 해줘서 감사할 따름이었다”라며 “나중에 순산 소식을 듣고 천만다행이다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하정우 감독이 이하늬와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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