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왕과 사는 남자’ 유해진X박지훈→이준혁, 대체불가 활약..캐릭터포스터 5종

입력 2025-12-28 15: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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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박스 제공
사진=쇼박스 제공

[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왕과 사는 남자’의 캐릭터 포스터 5종이 공개됐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

공개된 포스터는 역사가 지우려 했던 기록 그 너머의 이야기를 꽉 채운 캐릭터 5인의 다채로운 개성을 담아냈다.

먼저 광천골 촌장 엄흥도(유해진)는 유배지의 모든 것을 총괄하는 보수주인으로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예고하며 정겹고 유쾌한 매력을 기대하게 한다. 유배 온 고관대작을 통해 마을의 살림살이를 풍족하게 만들겠다는 꿈을 꾸었던 그가 왕위에서 쫓겨난 선왕을 맞이하게 되는 뜻밖의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의 캐릭터 포스터는 인물의 처연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곤룡포를 입은 채 홀로 선 모습은 왕위를 빼앗긴 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위기에 놓인 그의 막막함과 위태로움을 실감하게 한다.

묵직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권력자 한명회(유지태)의 모습은 존재만으로도 서늘한 위압감을 자아낸다. 계유정난의 일등공신인 그는 이홍위를 광천골로 유배 보낸 뒤, 그의 모든 것을 예의주시하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홍위가 걸음마를 시작했을 때부터 그를 가족처럼 보살피고 유배지에서도 일상을 함께하는 궁녀 매화(전미도)의 캐릭터 포스터는 인물의 단단한 심지를 엿보게 하는 표정으로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조카 이홍위의 복위를 도모하는 숙부 금성대군(이준혁)은 강렬한 의지가 담긴 눈빛과 함께 갑옷과 검을 완비한 모습으로 활약을 예고한다.

'왕과 사는 남자'는 설 연휴를 앞둔 오는 2026년 2월 4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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