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이미지 기자] 창조가 캐스퍼와의 열애를 발표했다.
그룹 틴탑 멤버 창조는 지난 4일 “괜히 저 때문에 새해 첫날부터 속상하거나 놀란 감정을 느끼셨을까 봐 마음이 안 좋습니다”라며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을 거고, 반대로 몰랐다가 놀라신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여러분, 제가 연애 중입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좋은 일이든 조심스러운 이야기든, 제 인생에 의미 있는 변화가 생기면 늘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어요”라며 “이 이야기를 가볍게 흘러가듯 전하고 싶지 않았고, 제 마음과 상황이 조금 더 정리된 뒤에 차분하게 전하고 싶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창조는 “생각해 보면 이 일을 시작한 지 16년이 지났고, 긴 시간 동안 여러분과 많은 경험을 하고 함께 성장해 왔다고 생각해요. 저를 오래 지켜봐 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여러분과 이 일을 사랑하고 꾸준히 무언가를 해내려는 것과는 별개로 활동을 해 오면서 감정적으로나 심적으로 불안정한 순간들도 많았습니다”라며 “그런 제 부족한 모습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주고 응원해 주는 고마운 사람입니다”라고 래퍼 캐스퍼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제가 해 오던 일이나 무대에 서는 마음을 바꾸는 것은 아니에요. 오히려 개인적으로도, 일적으로도 마음이 많이 안정되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무대와 음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 가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라며 “지금 저의 선택들이 실망스럽거나 이해되지 않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제 진심이 여러분께 닿고, 진심이 통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노력, 저는 끊임없이 할 생각이에요. 응원의 말을 전해 주신 분들, 우려 섞인 걱정을 보내 주신 분들의 마음 모두 소중히 받아들이고, 여러분께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앞서 캐스퍼는 1일 한 남성과 차 안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동시에 창조의 계정을 태그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편 창조는 2010년 틴탑으로 데뷔, ‘향수 뿌리지마’, ‘미치겠어’, ‘To You’, ‘긴 생머리 그녀’, ‘장난아냐’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캐스퍼는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2017년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주목받았으며, 현재는 뷰티 브랜드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다음은 창조 글 전문.
안녕 엔젤&제리!
이 시간에 다들 뭘 하고 계시려나요...?! 괜히 저 때문에 새해 첫날부터 속상하거나 놀란 감정을 느끼셨을까 봐 마음이 안 좋습니다.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을 거고, 반대로 몰랐다가 놀라신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여러분, 제가 연애 중입니다! 좋은 일이든 조심스러운 이야기든, 제 인생에 의미 있는 변화가 생기면 늘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어요. 이 이야기를 가볍게 흘러가듯 전하고 싶지 않았고, 제 마음과 상황이 조금 더 정리된 뒤에 차분하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이 일을 시작한 지 16년이 지났고, 긴 시간 동안 여러분과 많은 경험을 하고 함께 성장해 왔다고 생각해요. 저를 오래 지켜봐 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여러분과 이 일을 사랑하고 꾸준히 무언가를 해내려는 것과는 별개로 활동을 해 오면서 감정적으로나 심적으로 불안정한 순간들도 많았습니다. 그런 제 부족한 모습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주고 응원해 주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20대 초반의 경험들과 30대가 된 지금의 다양한 고민들을 거치며, 제가 선택을 할 때 그 선택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도 조금 더 깊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것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힘든 시기들을 이겨낼 수 있게 큰 힘이 되어 준 여러분에 대한 제 진심을 전할 방법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말들이 제가 해 오던 일이나 무대에 서는 마음을 바꾸는 것은 아니에요. 오히려 개인적으로도, 일적으로도 마음이 많이 안정되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무대와 음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 가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저의 선택들이 실망스럽거나 이해되지 않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제 진심이 여러분께 닿고, 진심이 통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노력, 저는 끊임없이 할 생각이에요. 응원의 말을 전해 주신 분들, 우려 섞인 걱정을 보내 주신 분들의 마음 모두 소중히 받아들이고, 여러분께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
놀라게 해서, 그리고 두려움에 더 빨리 이야기해 드리지 못해서 정말 미안하고, 말주변 부족한 제 글을 읽어 줘서 고마워요. 2026년에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고맙고 늘 사랑합니다, 엔젤&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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