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방송인 박나래와 전 매니저 A씨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된 가운데, 박나래를 향한 여론이 뒤바뀔까.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나래 갑질 논란 녹취 파일 입수.. 합의금 5억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박나래와 A씨가 지난달 8일 통화한 녹취록을 공개했다. 통화에서 A씨는 “왜 이런상황까지 왔는지 모르겠다. 이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박나래의 반려견 안부까지 걱정했다.
또 박나래가 담배를 피우고 있다는 말에 걱정하는가 하면, 박나래의 모친의 상태를 걱정했다. A씨는 “언니는 내 사랑이다. 이 상황이 너무 싫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박나래와 A씨의 통화는 3시간 동안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다음날 A씨가 통화 속 모습과 달리 태도를 180도 바꾸며 상황은 달라졌다.
A씨는 “오해가 풀렸다는 말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 입장문을 내려고 나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박나래를 향한 불신을 드러냈다.
지난달, A씨를 비롯한 전 매니저 2명은 박나래의 직장 내 괴롭힘, 특수 상해, 폭언,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가사 도우미 등 여러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박나래를 활동을 중단하고 “현재 수많은 얘기들이 오가고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가 상처 받거나 불필요한 논쟁으로 번지는 것은 제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저는 당분간 모든 활동을 멈추고 이 사안을 정리하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논란에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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