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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터뷰①]엔하이픈 “미니 7집 정말 만족스러워..데뷔 이래 가장 자신 있는 앨범”

입력 2026-01-16 08:00:00
수정 2026-01-16 16: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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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사진=빌리프랩
엔하이픈/사진=빌리프랩

[헤럴드뮤즈=박서현 기자]그룹 엔하이픈이 칼 갈고 7개월만 돌아왔다.

최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미니 7집 ‘THE SIN : VANISH’ 컴백 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엔하이픈의 미니 7집 ‘THE SIN : VANISH’는 죄악을 모티브로 한 새 앨범 시리즈 ‘THE SIN’의 서막을 여는 작품으로, 모든 트랙, 가사, 사운드가 치밀하게 연결된 ‘콘셉트 앨범’이다. 총 6개의 음원과 4개의 내레이션, 1개의 스킷(SKIT·상황극)으로 구성돼 있으며, 타이틀곡 ‘나이프’(Knife)다. ‘나이프’는 다크한 분위기와 강한 타격감의 트랩 비트가 돋보이는 힙합 곡이다. 어떤 위협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맞서겠다는 연인의 자신감과 엔하이픈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컴백을 앞두고 헤럴드뮤즈와 만난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미니 7집에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컴백을 굉장히 힘있게 준비했다. 새로운 도전과 시도들이 많이 담긴 앨범인 만큼 저희 타이틀곡 ‘나이프’ 칼을 갈고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제이)

“이번 미니 7집으로 돌아오게 됐다. 새해 1월 컴백이다 보니 새출발을 잘하게 된 것 같다.”(선우)

“저희가 이번에 타이틀곡 ‘나이프’ 뿐만 아니라 수록곡들도 훌륭한 곡들로 돌아왔다. 작년에 감사하게도 대상을 3개를 받았다. 올해도 대상에 걸맞는 앨범 보여드릴 수 있게 열심히 노력했다.”(성훈)

“저희가 7개월만에 컴백하게 됐다. 긴 공백기를 가지고 컴백을 했는데, 이번 결과물이 ‘정규앨범 같다’ 싶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결과인 것 같아 기쁘다.”(정원)

“이번 앨범으로 1월 올 한해를 시작하게 됐다. 앨범 준비부터 프로모션까지, 항상 그랬듯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희승)

“열심히 준비한 앨범으로 2026년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 엔하이픈 앨범 중 가장 자신이 있는 것 같다. ‘도피’라는 주제를 가지고 앨범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사진과 영상 모든 요소들이 완성도가 높다고 느꼈던 것 같다. 컴백 프로모션 영상들로 이렇게까지 수록곡을 다 공개한 적은 처음인 것 같다. 다양한 브랜드, 감독님과 협업도 하고 새로운 도전을 한 것 같다. 여러가지로 자신이 있다.”(제이크)

“저는 개인적으로 데뷔 이후 이렇게 만족스러운 앨범은 처음인 것 같다. 모든 콘텐츠 하나 하나 이번 앨범이랑 너무 잘 어울리고, 저희 팀에 맞는 콘셉트를 가져왔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니키)

엔하이픈/사진=빌리프랩
엔하이픈/사진=빌리프랩

이번 앨범 ‘THE SIN : VANISH’는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세계에서 사랑을 위해 금기를 깨고 도피하는 연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성훈은 “미니 6집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물고 싶다는 욕망, 금기에 대해 얘기했다면 7집에선 금기를 저질러서 쫓기고 사랑하는 연인과의 도피과정을 스토리로 풀어낸 것이라 보면 되겠다”라고 설명했다.

데뷔 때부터 ‘뱀파이어’ 콘셉트를 고수해왔던 엔하이픈. 새 앨범 시리즈를 연 만큼 달라진 점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성훈은 “이전 앨범에선 과거의 왕실 뱀파이어를 얘기했다면, 특히나 이번 앨범에선 현대화된 뱀파이어를 보여드리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뱀파이어 콘셉트 같은 경우 저희도 어려운 부분이 있을 때가 있었고 대중이 봤을 때 내용이 어렵다 하실 수도 있는데 뱀파이어 콘셉트 덕분에 (이 자리까지)올라올 수도 있었던 것 같다.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이 있다”며 “(뱀파이어 콘셉트를)이해를 시키고 싶어서 고민을 많이 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THE SIN : VANISH’는 단순히 노래를 모아둔 음반이 아니다. 모든 트랙의 서사·가사·사운드가 유기적으로 맞물린 ‘콘셉트 앨범’이다. 총 6개의 음원과 4개의 내레이션, 1개의 스킷(SKIT·상황극)이 정교하게 배치돼 있으며, 각 트랙은 뱀파이어 연인이 도피를 결심한 순간부터 그 끝에 마주한 복합적인 감정까지의 흐름을 촘촘히 따라간다. 내레이션과 스킷에는 연인을 목격한 시민들의 증언과 중간 광고 등 ‘미스터리 쇼’의 리얼리티를 살리는 장치들이 곳곳에 포진해 생동감을 더한다.

특히 미니 앨범에 총 11개의 트랙이 실리는 것은 흔치 않은 일. 성훈은 “미니 7집 준비하면서 결과물을 봤을 때 정규 느낌이 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미니7집으로 준비했고, 미니 6집에서 이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정규로 가기엔 무리가 있었다. 제 생각에는 저희가 대상을 예상했던 것은 아니지만 (대상을 받는 것이)2025년의 목표였고, 이때 쯤이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올라와야한다고 생각했기에,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뮤:터뷰②]에서 계속‥)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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