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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 김연아 “‘나는 SOLO’·‘이혼숙려캠프’ 오랜 시청자”(‘식빵언니’)

입력 2026-01-23 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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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유튜브 캡처
김연경 유튜브 캡처

[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나는 SOLO’, ‘이혼숙려캠프’ 애청자라고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는 ‘겉바속톡. 세계관 대충돌! 드디어 성사된 황제들의 만남. 아니, 이게 진짜로 된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연경은 김연아와 만났다. 김연아는 방송에 잘 출연하지 않는 이유로 “어렸을 때부터 너무 노출이 많아 부담이 됐다. 은퇴 후에는 잘 안 한다”라고 말했다.

근황으로 “뭐 안 하고 잘 살고 있다. 특별한 건 없다”라고 전했다. 은퇴한 지 12년이 됐다며 “2014년 소치 올림픽 이후로 은퇴해서 10년 넘게 흘렀다”라고 했다.

이어 “은퇴 전에는 운동하면서 촬영도 병행했다. 쉴 때도 사실 쉬는 게 아니다. 쉬면서도 늘 운동에 대한 걱정과근심이 있었다. 그 걱정 없이 살 수 있다는 게 크더라”라고 말했다.

결혼생활에 대해 “무탈하게 살고 있다. 5월에 남편 고우림이 전역했다. 금방 시간이 또 갔다. 빨리 일상으로 돌아왔다. 법적으로 묶여서 기다려야 했다. 결혼을 이미 했고, 기다린다는 말도 웃긴 게 중간중간에 얼굴도 볼 수 있었다. 잠시 떨어져 지내는 느낌이었다. 연애하는 느낌으로 지냈다”라고 했다.

김연경은 “고우림이 김연아에게 잘 보이는 법으로 ‘거슬리게 하지 않기’, ‘말 예쁘게 하기’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연아는 “누가 보면 잡도리 하는 줄 알겠다. 남편이 거슬리게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생활 습관을 맞춰갈 때 남편은 불만이 없다. 저는 좀 불만이 있어서 본의 아니게 일방적으로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결혼하니까 저도 몰랐던 제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됐다. 강박 아닌 강박이 있더라. 남편은 여유 있는 스타일이고, 저는 성격이 급하다”라고 전했다.

또 김연아는 “‘나는 SOLO’를 오랜 기간 봤다. ‘이혼숙려캠프’도 좋아한다. 남편들은 다 싫어하더라. 본방송을 웬만하면 본다. 다음날 스케줄이 있으면 눈물날까 봐 안 본다”라고 했다.


na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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