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편스토랑’ 이정현, ♥남편 깜짝 이벤트에 기쁨..“결혼 프러포즈보다 감동”

입력 2026-01-29 11: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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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뮤즈=김나율 기자]이정현이 눈물을 보인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만능여신 이정현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제46회 청룡영화상이 열리는 KBS에 긴장 가득한 얼굴로 모습을 드러냈다. 만 16세에 희대의 걸작 ‘꽃잎’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19년 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여우주연상을까지 수상하며 소위 ‘청룡의 여왕’으로 불리는 배우 이정현의 또 한 번의 청룡 나들이인 것.

그러나 이정현은 배우들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레드카펫 쪽이 아닌 뒷문으로 걸어가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이정현은 “오늘은 처음으로 감독으로 청룡에 왔다”고 밝혔다. 오랜 꿈이었던 영화 감독에 도전, 직접 연출한 첫 작품 ‘꽃놀이 간다’가 단편영화상 후보에 올라 배우가 아닌 영화감독 이정현으로 청룡영화상을 찾은 것. 수없이 왔던 시상식이지만 생애 처음 감독으로 참석하는 자리인만큼 이정현의 얼굴엔 긴장이 가득했다.

감독상 수상 역시 아쉽게도 불발됐다. 시상식 후 조용히 혼자 현장을 빠져나온 신인 감독 이정현. 이정현은 “화려한 시상식이 끝나고 수상도 못하고 초라하게 나오고 있자니 참 쓸쓸하더라”라고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렇게 터덜터덜 걸어오던 이정현은 무언가를 발견하고 화들짝 놀라 웃음을 터트렸다고. 알고 보니 바쁘다고 했던 남편이 몰래 기다리고 있었던 것. 이정현은 반가운 마음에 기뻐하면서도 “상도 못 받았는데...”라며 좋은 소식을 전하지 못한 속상함을 내비치며 눈가가 촉촉해졌다고. 든든한 내 편의 등장에 갑자기 울컥한 것.

하지만 이정현 남편이 몰래 나타난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 뜻밖의 이벤트를 준비한 것. 생각지도 못한 남편의 이벤트에 또 한 번 놀란 이정현은 “결혼 프러포즈보다 감동이다”라고 털어놓으며 눈물까지 보였다고.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오는 30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na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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